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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DIMF, 대구 스포츠·공연 복합 돔구장 건립 추진 적극 환영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은 대구광역시가 추진하는 스포츠·공연 복합 돔구장 건립 계획에 대해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DIMF, 대구 스포츠·공연 복합 돔구장 건립 추진 적극 환영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엠블렘. DIMF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은 대구광역시가 추진하는 스포츠·공연 복합 돔구장 건립 계획에 대해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대구시는 이날 두류공원 내 유니버시아드 테니스장과 인근 부지를 후보지로 2만석 규모의 스포츠·공연 복합 돔구장 건립을 추진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참여할 계획을 발표했다. 계절과 날씨에 관계없이 대규모 공연과 국제 체육경기 등을 개최할 수 있는 복합시설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DIMF는 지난 20년간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을 비롯한 다양한 공연예술 콘텐츠와 문화 인프라가 축적되면서 대구가 공연문화도시로 성장해 왔다고 주장했다. 최근 K-POP, K-뮤지컬 등 공연의 규모와 형태가 다양해지는 만큼 대규모 관객을 안정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공연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는 입장이다.

특히 프랑스 등 해외에서는 대형 뮤지컬과 뮤지컬 기반 공연이 아레나급 공연장을 활용해 대규모 관객과 만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DIMF 역시 복합 돔구장이 조성될 경우 해외 대형 초청공연과 국제행사, 개막식·개막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다 안정적으로, 한층 확장된 규모로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를 통해 대구의 문화적 인지도와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기반이 될 수 있다.

DIMF는 스포츠와 공연을 함께 수용하는 복합시설인 만큼 계획 단계부터 공연예술 현장의 특성을 충분히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대와 객석 구성, 음향·조명, 무대기계, 대형 공연의 설치·철거, 관객 동선과 편의시설 등 실제 공연 제작과 운영에 필요한 전문 요소를 세밀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배성혁 DIMF 집행위원장은 “대구는 지난 20년간 공연예술 콘텐츠와 인프라를 꾸준히 축적해 온 도시이다. 대규모 공연 인프라가 더해진다면 국내외 다양한 공연과 관객을 대구로 끌어들이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복합 돔구장 조성 과정에서 공연예술 현장의 경험과 전문성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성윤 기자 pkj@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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