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CES 2026 기술 통찰과 마이스(MICE) 산업의 탄소중립을 논하다"… 'CES 2...

이번 컨퍼런스는 전시·컨벤션 분야에서 실질적인 탄소 저감 솔루션을 제시해 온 전문가들이 모여, AI... 이는 AI 시대의 비즈니스 생태계를 의미하는 것으로, AI 플랫폼 위에서 작동하는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s)...

"CES 2026 기술 통찰과 마이스(MICE) 산업의 탄소중립을 논하다"… 'CES 2...

김기대 에이빙뉴스 발행인 ㅣ 촬영-에이빙뉴스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6'의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짚어보고, 전시·컨벤션 산업이 직면한 탄소중립(Net Zero)의 실질적 해결책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에이빙뉴스(AVING NEWS)와 기후테크 솔루션 기업 '지구를구하는인간(Netzero Sapiens)', 친환경 전시 시스템 전문 기업 '포터블엑스(PORTABLE X)'는 4월 2일 서울 서초구 MIK 베이스캠프에서 ‘CES 2026 글로벌 리뷰 & 컨퍼런스 넷제로 특집(NET ZERO Special)’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전시·컨벤션 분야에서 실질적인 탄소 저감 솔루션을 제시해 온 전문가들이 모여, AI 기술이 산업 구조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운영 효율과 탄소 감축을 동시에 이뤄낼 수 있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마이스협회 및 전시주최자협회 회원사 등 30여 명의 업계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본 행사는, 단순한 기술 리뷰를 넘어 전시 산업의 '넷제로 전환 전략'을 논의하는 실무 중심의 장으로 펼쳐졌다.

컨퍼런스 1부에서는 21년 연속 CES를 취재해 온 에이빙뉴스 김기대 발행인이 'CES INSIGHT REVIEW - DISCOVER YOUR FUTURE'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김 발행인은 CES 2026의 핵심 키워드로 'A.B.C.D.E'를 제시했다. 이는 AI 시대의 비즈니스 생태계를 의미하는 것으로, AI 플랫폼 위에서 작동하는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s), 자율성을 갖춘 봇(Bots), 생태계의 기반이 되는 컴퓨팅(Computing), 차별화의 핵심인 데이터(Data), 그리고 이 모든 것의 동력인 에너지(Energy)를 뜻한다.

그는 "컴퓨팅 속도가 지난 2년 새 100만 배나 빨라질 정도로 AI 시대의 변화는 폭발적"이라며, 리더들이 직접 규칙을 정하고 자체 데이터(Own Data)를 구축하는 것이 생존의 필수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사람의 물리적 개입을 최소화하는 '피지컬 AI(Physical AI)'의 부상과 한국 문화가 글로벌 스탠다드로 자리 잡는 'Age of Korea' 현상 등 시대적 통찰을 심도 있게 공유했다.

조금택  '지구를구하는인간' 대표 ㅣ 촬영-에이빙뉴스

이어 2부의 첫 번째 순서로는 '지구를구하는인간'의 조금택 대표가 '데이터로 완성하는 SMART MICE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조 대표는 "마이스 산업은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여 탄소 배출이 많은 분야로, 이미 두바이 엑스포 등 글로벌 행사들은 탄소 배출권을 구매해 상쇄하는 등 넷제로를 향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규제가 아닌 '즐거운 경험'으로서의 탄소 감축을 제안하며, 자사가 개발한 마이스 특화 플랫폼 '링코(Linko)'를 소개했다. 이 플랫폼은 참가 기업과 바이어의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최적의 비즈니스 매칭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3D 맵을 통한 최적 경로 안내로 관람객의 동선을 효율화한다. 더불어 참가자들이 앱을 사용하고 미션에 참여하면서 자신의 탄소 발자국을 확인하고 게임처럼 탄소 감축에 동참하도록 유도하며, 주최 측에게는 이 모든 과정이 담긴 ESG 탄소 보고서를 자동 생성해 제공한다는 강력한 이점을 지닌다.

김정희 포터블엑스 팀장 ㅣ 촬영-에이빙뉴스

2부의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포터블엑스'의 김정희 팀장은 '버려지지 않는 전시(Zero-Waste Exhibition): 공간 구축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친환경 전시 부스 시스템의 미래를 조망했다.

김 팀장은 미국 등 해외 주요 전시장의 90% 이상이 이미 재사용 가능한 모듈러 및 포터블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며 글로벌 동향을 전했다. 포터블엑스의 초경량 알루미늄 프레임과 텐션 패브릭 기반 시스템은 기존의 일회성 목공 부스 대비 폐기물을 획기적으로 줄여 탄소 배출량을 무려 98.0%나 감축할 수 있다.

공구를 사용하지 않아 설치와 철거가 용이해 인건비와 물류비를 대폭 절감할 수 있으며, 훌륭한 디자인적 유연성까지 갖추고 있다. 김 팀장은 "나아가 사용 후 버려지는 패브릭을 에코백으로 업사이클링하거나, 고밀도 섬유 패널 같은 건축 자재, 심지어 예술 작품인 '자이언트 플라워'로 재탄생시켜 100% 자원 순환을 실천하고 있다"며 완전한 '제로 웨이스트(Zero-Waste)' 전시를 향한 실천적 비전을 제시했다.

‘CES 2026 글로벌 리뷰 & 컨퍼런스 넷제로 특집 참가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ㅣ 촬영-에이빙뉴스

이번 'CES 2026 글로벌 리뷰 컨퍼런스'는 급변하는 AI 기술 트렌드와 마이스 산업의 지속가능성이라는 두 가지 핵심 화두를 성공적으로 융합한 행사로 평가받는다.

주최측 관계자는 "전시 및 컨벤션 산업에서 넷제로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전략"이라며, "이번 행사가 업계 종사자들에게 지속 가능한 전시 전략과 ESG 대응 로드맵을 구축하는 데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AVING News는 편집 시 AI도구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