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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BNK경남은행, 기술금융 테크평가 '소형리그 1위'

BNK경남은행이 2025년도 하반기 기술금융 테크평가에서 소형리그 1위를 차지했다.

BNK경남은행, 기술금융 테크평가 '소형리그 1위'

BNK경남은행이 2025년도 하반기 기술금융 테크평가에서 소형리그 1위를 차지했다.

BNK경남은행은 금융위원회가 의결한 2025년 하반기 기술금융 테크평가 결과에서 기술금융 공급실적과 지원역량 등을 평가하는 정량·정성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기술금융 테크평가는 금융감독원과 신용정보원이 기술금융의 안정적인 공급과 관리를 위해 반기별로 은행의 기술금융 공급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다.

BNK경남은행은 지역형 생산적 금융을 바탕으로 첨단전략산업, 지역주력산업, 창업·벤처기업에 대한 맞춤형 금융지원을 확대해 온 점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지역 산업 현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발굴하고 기술력은 있으나 담보력이 부족한 기업에 대한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기술평가 전문성, 품질관리, 산업전문성, 사후관리 등을 강화해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들이 정당한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기술금융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기술금융의 신뢰성을 높이고, 지역 중소기업이 보유한 기술과 지식재산이 금융지원 과정에서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또 기술신용평가(TCB)와 지식재산(IP)을 여신 심사에 적용해 금리 인하 등 금융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했다.

기업의 기술 수준과 지식재산 가치가 대출 심사 과정에 반영되면 담보 중심의 기존 금융지원에서 벗어나 성장 잠재력이 있는 기업에도 자금 공급 기회가 넓어질 수 있다.

BNK경남은행은 보증기관과의 협력도 강화해 담보력이 부족한 기술기업들의 금융 접근성을 높였다. 기술력은 갖췄지만 초기 투자 부담이나 담보 부족으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벤처기업,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지원 기반을 넓혀 왔다는 평가다.

이번 평가 결과는 지역 중소기업과 기술기업을 대상으로 한 금융지원 역량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울산을 비롯한 동남권은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등 주력 제조업과 미래 신산업이 함께 분포한 만큼, 기술금융 확대가 지역 산업 고도화와 기업 경쟁력 강화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민기자 us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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