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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BEP, 대형 사모펀드 도약 시동

BEP는 현재 부산 에코델타시티 그린 데이터센터 개발 사업을 비롯해 AI 반도체 기업 투자, 전자 소재 기업... AI 반도체 분야 투자도 이어가고 있다. BEP는 AI 반도체 시장에서 주목받는 팹리스 기업 리벨리온에 지금까지...

1조 6000억 데이터센터 등투자 사업 4건 이상 진행 중서울에 있는 부산에쿼티파트너스 본사 사무실. 부산에쿼티파트너스 제공사모펀드 운용사 부산에쿼티파트너스(이하 BEP)가 데이터센터 개발 등 대형 투자 프로젝트를 잇달아 추진하며 투자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업계에서는 BEP가 대형 사모펀드로 도약하는 분기점이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BEP는 현재 부산 에코델타시티 그린 데이터센터 개발 사업을 비롯해 AI 반도체 기업 투자, 전자 소재 기업 인수 등 4건 이상의 투자 프로젝트를 병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그린 데이터센터 개발 사업은 총사업비 약 1조 6000억 원 규모로, 데이터센터 핵심 인프라인 전력(120MW)과 약 4만 3000㎡(1만 3000평) 규모의 부지를 확보한 상태다. 올해 안으로 투자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AI 반도체 분야 투자도 이어가고 있다. BEP는 AI 반도체 시장에서 주목받는 팹리스 기업 리벨리온에 지금까지 총 800억 원을 투자했다.전자 소재 기업 인수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BEP가 추진 중인 FCCL(연성동박적층판) 제조사 넥스플렉스 인수는 현재 후순위 투자자 모집을 마무리한 상태로, 국내 대형 금융사들과 인수 금융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BEP는 당초 경남 지역 인프라와 중견·중소기업 투자 활성화를 목적으로 설립됐지만, 최근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소재 등 AI 시대 핵심 산업 중심으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대형 투자사와 협상, 국내 금융기관과 인수 금융 조율 등 투자 과정 전반을 자체 역량으로 수행하고 있다는 점도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에 있는 부산에쿼티파트너스 본사 사무실. 부산에쿼티파트너스 제공
서울에 있는 부산에쿼티파트너스 본사 사무실. 부산에쿼티파트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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