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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BC카드, 페이북 통한 AI 카메라 서비스 협업...디지털 콘텐츠 전략 강화

BC카드는 네이버 자회사 스노우와 손잡고 AI 기반 사진 편집 서비스인 '스노우 VIP'이용권을 자사 플랫폼 페이북을 통해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카드업계는 체감 물가 상승으로 인해 지출을 줄이는 고객들을 붙잡기...

BC카드, 페이북 통한 AI 카메라 서비스 협업...디지털 콘텐츠 전략 강화

단순 결제 넘어 콘텐츠 구독형 서비스로 고객 접점 확대

고물가 시대 실용 중심 '스노우 VIP' 혜택...금융·IT 결합 가속화

사옥 전경 [사진=BC카드]

[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금융 플랫폼이 단순 자산 관리를 넘어 일상형 디지털 콘텐츠 공급처로 진화하고 있다.

BC카드는 네이버 자회사 스노우와 손잡고 AI 기반 사진 편집 서비스인 '스노우 VIP'이용권을 자사 플랫폼 페이북을 통해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카드업계는 체감 물가 상승으로 인해 지출을 줄이는 고객들을 붙잡기 위해 실질적인 생활 밀착형 혜택에 집중하는 추세다. 이번 협력 역시 고비용의 전문 스튜디오 촬영 대신 AI 보정 및 증명사진 생성 기능을 선호하는 젊은 층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이번에 제공되는 구독형 서비스는 AI 기술을 활용한 체형 보정과 숏폼 영상 제작 등 고도화된 편집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기존의 단순 할인 혜택에서 벗어나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가 즐겨 찾는 IT 서비스를 금융 플랫폼 안에 녹여내어 앱 체류 시간(LTV)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금융 앱의 활동 사용자(MAU)가 충성도 높은 마케팅 채널로 부상하면서, 플랫폼 간의 제휴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사용자 입장에서는 유료 구독 서비스를 무료로 체험하며 지출을 절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BC카드 측은 향후에도 다양한 테크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결제 금융 이상의 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이종 산업 간의 결합이 데이터 공유를 통한 정교한 타겟 마케팅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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