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AMD, AI 수요에 1분기 매출 38% 급증

메타와 인스팅트 MI450 GPU 대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주요 빅테크 기업과의 파트너십이 실적 성장을 뒷받침했다. 데이터센터는 AMD 전체 사업의 가장 핵심적인 성장 축으로 자리매김했으며, 회사는...

AMD, AI 수요에 1분기 매출 38% 급증

리사 수 AMD CEO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 기조연설에서 발언하고 있다. (출처=AMD)

[뉴스웍스=엄정식 기자] AMD가  지난 1분기 강력한 실적을 발표하며 AI 하드웨어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102억5000만달러로 시장 예상치(99억 달러)를 웃돌았다. 순이익은 13억8000만달러로 전년 동기(7억900만달러) 대비 약 두 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37달러로 예상치 1.29달러를 웃돌았다.

데이터센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7% 급증하며 전체 실적을 이끌었다.

AI 가속기 '인스팅트 GPU'와 서버용 '에픽CPU'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결과다. 메타와 인스팅트 MI450 GPU 대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주요 빅테크 기업과의 파트너십이 실적 성장을 뒷받침했다. 데이터센터는 AMD 전체 사업의 가장 핵심적인 성장 축으로 자리매김했으며, 회사는 데이터센터·AI·서버 CPU 분야의 전체 시장 규모(TAM) 확대에 집중하는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2분기 전망도 시장 기대를 크게 웃돈다. AMD는 2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112억달러로 제시해 애널리스트 예상치(105억4000만달러)를 상당 폭 웃돌았다. 실적 발표 후 AMD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9% 상승하며 투자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AMD는 엔비디아가 독점하다시피 한 AI 가속기 시장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하며 강력한 경쟁자로 부상하고 있다. AI 인프라 투자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가운데 AMD의 성장세도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