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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AI토피아' 양자 컴퓨터 해부…2030 상용화 진단

과학 교양 프로그램 'AI토피아'가 AI 시대의 필수 기술로 떠오른 양자 컴퓨팅의 원리와 현실적인 한계를 냉철하게 짚어내며, 다가올 미래 산업의 변화를 한발 앞서 기대케 한다. 21일 밤 방송되는 KBS LIFE 및 UHD Dream TV...

'AI토피아' 양자 컴퓨터 해부…2030 상용화 진단

사진=KBS N 'AI토피아'

[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과학 교양 프로그램 'AI토피아'가 AI 시대의 필수 기술로 떠오른 양자 컴퓨팅의 원리와 현실적인 한계를 냉철하게 짚어내며, 다가올 미래 산업의 변화를 한발 앞서 기대케 한다.

21일 밤 방송되는 KBS LIFE 및 UHD Dream TV 'AI토피아' 61회에서는 진행자 궤도의 진행 아래,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정지훈 교수와 고려대학교 채은미 교수가 지식텔러로 나서 양자 컴퓨터의 모든 것을 해부한다.

이번 방송의 핵심은 기존 컴퓨터의 물리적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서의 양자 기술이다. 정지훈 교수는 기존 컴퓨팅 방식으로는 감당하기 벅찬 AI의 막대한 전력 소모와 데이터 연산량을 양자 컴퓨터가 획기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을 짚어낸다.

사진=KBS N 'AI토피아'

어렵게 느껴지는 기술적 원리도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 풀이된다. 채은미 교수는 0과 1의 상태를 동시에 갖는 큐비트의 중첩 특성과 얽힘 현상을 동전 던지기에 비유해 설명하며 시청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기술의 현주소와 명암도 객관적으로 다뤄진다. 범용적인 게이트 방식과 특정 문제 해결에 특화된 어닐링 방식 등 용도에 따른 분류 체계는 물론, 초전도 기반이나 이온 트랩 등 다양한 시스템 구현 방식이 지닌 장단점이 소개된다. 특히 극저온 환경 유지의 필수성이나 확장성의 어려움 등 현재 기술이 직면한 현실적인 한계점까지 낱낱이 분석된다.

상용화 시기에 대한 구체적인 전망도 이어진다. 정 교수가 오는 2030년경 본격적인 양자 컴퓨터의 등장을 예측한 가운데, 채 교수는 현재 기술 수준을 5단계 중 2~3단계로 진단하며 단순한 개념 검증을 넘어선 본격적인 산업화 기술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한편, 복잡한 첨단 과학 기술을 일상적인 언어로 번역해 전달하고 있는 'AI토피아'는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기술 패권 시대에 대중이 반드시 알아야 할 지식의 이정표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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