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AIX 기반 침수대응시스템 구축... 센텀시티·신선대 지하차도 실증
부산시설공단이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등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해, 장마철 지하차도 침수 사고를 막는 지능형 재난 대응 시스템 구축을 마쳤습니다.
공단은 지난 1년 6개월간 추진해 온 ‘AIX 기반 지하차도 침수대응 의사결정지원시스템’ 연구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총 사업비 9억 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침수 우려가 높은 부산 센텀시티와 신선대 지하차도를 대상으로 실증을 진행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지하차도 내부의 강우량과 수위 데이터를 인공지능이 실시간으로 분석해 위험을 사전에 예측하며, 특히 확장현실(XR) 기술을 도입해 관리자가 현장에 가지 않고도 3D 화면으로 침수 상황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설계됐습니다.
또한, 관련 지침보다 엄격한 ‘5cm 침수’ 기준을 적용해 아주 미세한 고임 현상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습니다.
실제 수요기관 만족도 조사에서 95% 이상의 긍정적인 평가를 얻은 이번 시스템은 예산 절감 효과와 함께 집중호우 시 시민 안전을 지키는 '골든타임'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첨단 기술을 재난 안전 분야에 접목해 스마트시티 부산에 걸맞은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시설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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