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회 과정 진행
봉화군이 추진 중인 ‘2026년 농업인 경영마케팅 교육(2차)’이 농업인들의 높은 관심 속에 순조롭게 진행되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 농업 확산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9일 봉화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AI 기술을 농업 현장에 접목해 데이터 기반 영농 역량을 높이고 농업인의 경영 효율성과 정보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달 31일부터 4월 30일까지 총 10회 과정으로 봉화군 농어업회의소에서 진행되며 리팜사과작목반 소속 농업인 4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강의는 ‘매직 AI’ 교육을 개발한 정인철 강사가 맡아 실습 중심으로 운영된다.
특히 △스마트폰을 활용한 생육 기록 △AI 기반 병해충 진단 △음성 영농일지 작성 △데이터 분석을 통한 재배 전략 수립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습 위주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또한 스마트폰 기능 활용법과 함께 AI 활용을 위한 질문 설계(프롬프트) 교육도 병행해 농업인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농업인은 “스마트폰을 농사에 직접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고, AI를 통해 농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느꼈다”고 말했다.
신종길 소장은 “인공지능 기술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농업 분야에서도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변화하는 기술을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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