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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AI 평가원부터 교복 폐지까지"...경북교육감 예비후보들 공약 대결 '본...

김상동 예비후보는 AI 기술을 접목한 전문 평가 기관 설립과 데이터 기반의 통합 상담 체계를 핵심 공약으로... 2027년 출범을 목표로 하는 이 기관은 AI 자동 채점 시스템을 도입해 교사의 업무를 덜고, 학생 개개인의 성장...

"AI 평가원부터 교복 폐지까지"...경북교육감 예비후보들 공약 대결 '본...

김상동 예비후보, '교육과정평가원' 설립·'AI 맞춤형 멘토링'으로 미래 교육 선점

이용기 예비후보, '교복 폐지' 1호 공약 발표하며 70일간의 민심 경청 대장정 돌입

차기 경북 교육의 수장을 뽑는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예비후보들의 정책 행보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김상동 예비후보는 AI 기술을 접목한 전문 평가 기관 설립과 데이터 기반의 통합 상담 체계를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고, 이용기 예비후보는 학생들의 자율권을 보장하는 교복 폐지를 1호 공약으로 발표하며 현장 속으로 뛰어들었습니다.

전 경북대학교 총장 출신인 김상동 예비후보는 경북 교육의 질적 도약을 위해 '경북교육과정평가원' 설립을 제1호 공약으로 발표했습니다.

2027년 출범을 목표로 하는 이 기관은 AI 자동 채점 시스템을 도입해 교사의 업무를 덜고, 학생 개개인의 성장 궤적을 관리하는 '에듀-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는 구상입니다.

김상동 예비후보는 2·28민주운동 66주년을 앞두고 모교 경북고를 찾아 2·28 발상지의 기념탑을 참배했다. 김상동 예비후보 제공

여기에 더해 '아이-맞춤 성장 멘토링' 공약도 내놓았습니다.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학생의 학습과 인성 데이터를 100% 승계하는 플랫폼을 만들어 사교육 컨설팅 없이도 공교육 안에서 완벽한 맞춤형 케어를 제공하겠다는 전략입니다.

김상동 예비후보는 "첨단 AI 기술로 교사의 행정 짐은 덜어주고 상담의 질은 높여 위대한 경북의 모든 아이가 최적의 성장 경로를 찾을 수 있도록 공교육의 사다리를 복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민주진보 단일후보인 이용기 예비후보는 어제(24일) 경북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북 교육 살리기 70일 대장정'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31년간 평교사로 근무한 현장 전문가임을 강조하며 22개 시·군을 직접 발로 뛰며 도민들의 의견을 공약에 담겠다는 포부입니다.

이 후보의 첫 번째 약속은 '교복 폐지'입니다.

이용기  예비후보는 24일 경북교육청 앞에서 ‘경북교육 살리기 70일 대장정’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첫 공약으로 “교복 폐지, 학생 선택권 보장”을 첫 공약으로 발표했다. 이용기 예비후보 제공

학생들에게 복장 자율권을 돌려주어 학생 인권을 존중하고, 교복 가격 담합 등 불공정 거래로 인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용기 예비후보는 “교복 강제 관행을 개선하고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복장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어떤 경우에도 학부모 부담이 커지지 않도록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상동·이용기 두 예비후보가 각각 '스마트 교육'과 '파격적 복지'로 승부수를 던진 가운데, 현직인 임종식 교육감은 안정적인 도정 운영과 현직 프리미엄을 바탕으로 3선 고지를 향한 잰걸음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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