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카카오테크 캠퍼스 4기 모집에 돌입한다. 사진=카카오
지역 대학생들을 인공지능(AI) 시대의 핵심 개발자로 양성하기 위한 카카오의 '카카오테크 캠퍼스'가 진행된다.
카카오는 '카카오테크 캠퍼스' 4기 교육생 모집을 시작하고 강원대학교, 경북대학교, 부산대학교, 전남대학교, 충남대학교 등 5개 거점 국립대학교에서 총 150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올해 4기의 가장 큰 변화는 AI 중심의 커리큘럼 개편이다. 기존 프론트엔드와 백엔드 트랙으로 운영되던 방식을 과감히 통합하고, AI가 스스로 판단하고 실행하는 '에이전틱 AI(Agentic AI)' 서비스 개발 과정을 전면에 내세웠다.
카카오테크 캠퍼스의 4기 지원 기간은 4월 1일부터 15일까지며 선발된 교육생들은 5월부터 본격적인 과정에 돌입한다.
이처럼 기업들이 직접 인재를 양성하거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이유는 일종의 '생존전략' 중 하나다.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를 외부에서 바로 구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또한 대학 교육과 실제 산업 현장 사이에는 기술, 협업 방식, 장비 활용 등에서 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에 기업은 자사 환경에 맞는 인재를 직접 키우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또한 교육 프로그램은 채용 비용 절감 효과도 있다. 공개 채용을 반복하면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고, 채용 후 조직에 적응하지 못해 퇴사하는 경우도 많다. 반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미리 회사 문화와 업무를 경험하게 하면 조직 적응도가 높은 인재를 선별할 수 있다.
한편 카카오는 지난달 31일 전북 전주시에 위치한 국민연금공단 본부에서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 이하 공단)와 'AI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 및 업무전환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관 AI 협업을 통해 공공 서비스를 혁신하고 공공분야의 AI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 월요신문=편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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