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교육·집단상담 통해 청소년 정서 안정 지원 확대
경산 학생상담봉사자 50여 명 참여, 학교폭력 예방 현장 강화
▲ 경산교육지원청 Wee센터는 30일 학생교육지원관 4층 강당에서 ‘2026학년도 경산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 신입회원 환영회 및 개강식’을 개최했다. 경산교육지원청.
학교 부적응과 정서적 위기를 겪는 청소년들이 늘어가는 가운데, 지역 학부모들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직접 상담 현장에 뛰어든다.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수권) Wee센터는 30일 학생교육지원관 4층 강당에서 ‘2026학년도 경산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 신입회원 환영회 및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현일 경산시장을 포함한 지역 내빈과 연합회 회원 50여 명이 참석해 새 학기 상담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개강식은 단순한 격려를 넘어 실질적인 상담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의 장으로 꾸며졌다. 특히 대구청소년성문화센터 도기봉 교수가 진행한 부모 교육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 경산교육지원청 Wee센터는 30일 학생교육지원관 4층 강당에서 ‘2026학년도 경산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 신입회원 환영회 및 개강식’을 개최했다. 경산교육지원청.
도 교수는 ‘통제할 것인가, 연결할 것인가: AI 세대 부모의 선택’이라는 주제로 강연하며,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자녀와 정서적으로 교감하고 올바른 관계를 맺는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했다. 참석한 학부모들은 자녀와의 소통 방식에 대해 깊이 고민하며 학생상담자원봉사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 소양을 다졌다.
경산지역 학부모들로 구성된 ‘경산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는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집단상담을 실시하며 청소년 인성 함양과 학교폭력 예방의 최전선에서 활동해 왔다.
정수권 경산교육장은 “학생상담봉사자들의 헌신이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의 심리적 안정을 찾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올해도 전문성 신장을 위한 상담 역량 연수를 대폭 강화해 봉사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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