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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AI 투자 성장세는 계속…이형일 "우리 경제 견고"

우리나라 경제지표는 견고하다며 AI 투자 지속 가능성을 전망한 겁니다.

AI 투자 성장세는 계속…이형일 "우리 경제 견고"

【앵커】

보신 것처럼 미국 증시에 이어 국내 증시까지 거세게 흔들린 배경에는 AI 데이터센터 규제 강화 우려가 작용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미국 빅테크의 AI 투자 여력이 여전한 데다 반도체 기업들 실적이 좋은 만큼 AI 테마 자체가 무너진 것은 아니라는 주장도 제기됩니다.

유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는 국내 금융시장의 과잉 반응부터 경계했습니다.

우리나라 경제지표는 견고하다며 AI 투자 지속 가능성을 전망한 겁니다.

[이형일 /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전문가들은 AI 투자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으며, 우리 경제의 펀더멘털은 그 어느 때보다 견고합니다.]

전문가들의 전망도 다르지 않습니다.

빅테크의 AI 투자 여력과 반도체 기업들의 견조한 실적 등을 고려하면 AI 산업 성장세가 꺾이는 신호로 단정하기 어렵다는 겁니다.

[정용택 / IBK투자증권 수석이코노미스트: AI 붕괴라고 보기는 어렵고요. 다만 과도하게 형성됐던 기대가 조정되는 계기가 만들어졌다라고 생각합니다.]

미국 민주당이 압승한 중간선거 결과가 AI 투자 중단으로 해석하기 어렵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중간선거를 통해 당선된 민주당 소속 주지사들의 권한을 언급한 것으로, 이미 승인받아 건설 중인 사업을 일괄 취소하기는 수월하지 않다는 전망입니다.

민주당 주지사들의 규제는 신규 인허가 지연 등으로 데이터센터 건설을 늦출 수 있을 정도라는 겁니다.

연방의회 차원에서 규제 법안을 진행한다 해도 AI 개발 필요성을 주장해 온 트럼프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다만 골드만삭스는 미국 데이터센터 건설 계획 용량의 45% 정도가 민주당의 규제 강화 가능성이 높은 주에 집중돼 있다며 내년 AI 인프라 투자액이 최대 7% 감소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OBS 뉴스 유성훈입니다.

<영상취재: 최백진 / 영상편집: 이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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