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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ADB,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1.7%→1.9% 상향

이에 대해 ADB는 ▲반도체 산업 호조에 따른 수출 증가 ▲금리 인하 지연 효과에 따른 점진적 소비 증가세 ▲반도체·국방·바이오 등 전략 분야에 정부 지출 확대 기대 효과 등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다만 중동...

ADB,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1.7%→1.9% 상향

수출 증가·소비 점진 개선…물가도 0.2%P 상승 전망

[뉴스케이프 황현산 기자]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을 1.9%로 올려잡았다. 중동 긴장이 조기에 안정화된다는 가정에 기존보다 0.2%포인트 상향했다.

ADB는 10일 발표한 ‘2026년 4월 아시아 경제전망’을 통해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1.9%로 전망했다. 작년 12월 전망치는 1.7%였다. 아울러 내년 경제성장률도 올해와 같은 1.9%로 내다봤다.

이에 대해 ADB는 ▲반도체 산업 호조에 따른 수출 증가 ▲금리 인하 지연 효과에 따른 점진적 소비 증가세 ▲반도체·국방·바이오 등 전략 분야에 정부 지출 확대 기대 효과 등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다만 중동 갈등과 미국 관세 등 대외 리스크, 인공지능(AI) 수요 불확실성, 급격한 반도체 사이클 변화에 따른 하방 리스크는 계속 남아 있다고 예측했다.

올해 우리나라 물가상승률도 2.3%로 작년 말보다 0.2%포인트 올려 잡았다. 내년은 2.0%로 전망했다. 중동 긴장으로 인한 국제 유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 원화 가치 약세 기조, 전자제품 가격 상승 전망 등이 반영됐다.

그러나 유류세 인하와 연료 가격 상한제 등 정부의 물가 안정 노력이 급격한 물가상승률 변화를 억제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번 전망은 중동 갈등이 1개월 이내에 조기 안정화될 것이라는 시나리오가 반영된 결과다. 아울러 우리 정부는 추가경정예산 경제 효과도 반영되지 않아 실제 경제성장률은 전망치와 다를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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