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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천피 축포' 터졌다…주식으로 번 돈, 어디에 쓰나 봤더니
2026.05.27 20:43
2026.05.27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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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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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안 가고 명품 샀다"
코스피 '불기둥'에 소비 양극화
사진=연합뉴스
코스피가 '8천피'를 달성하는 등 반도체 호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백화점 해외유명브랜드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지난 4월 주요 유통업체별 매출은 전년 대비 7.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프라인 매출은 6.7% 증가했고 온라인 매출은 7.5% 늘어났다.
오프라인에서는 백화점 매출이 21.7% 늘어 증가세를 견인했다. 특히 해외 유명브랜드 매출이 38.1% 급증했다. 또 여성 캐주얼(21.1%), 여성 정장(14.7%) 등 패션의류, 잡화(8.2%), 식품(8.6%) 등 전 부문에서 매출이 고르게 성장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편의점 매출도 3.3% 늘었다. 편의점은 이른 더위에 음료 등 가공식품 매출이 늘었고 그 외 상품군도 전반적으로 매출이 증가했다.
백화점과 편의점은 지난해 7월 이후 10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반면 대형마트와 준대규모점포(SSM) 매출은 6.6%, 6.9%씩 감소해 소비가 양극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형마트는 식품군과 비식품군에서 모두 매출이 감소했다. 상품군별 매출 증감률 추이를 살펴보면 가전·문화(+10.7%), 의류(+2.4%), 가정·생활(-9.6%) 스포츠(-7.5%), 잡화(-4.2%), 식품(-9.4%) 등으로 나타났다.
SSM은 5개월 연속 매출이 줄었다. 식품군 매출은 전년 같은 달 대비 7.1% 감소했고 비식품 매출은 5.1% 감소했다. SSM을 방문한 소비자들의 구매 단가와 구매 건수가 모두 줄어들며 점포당 매출 역시 5.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온라인에서는 화장품 매출이 15.4% 증가해 성장세를 이끌었다. 식품(9.7%), 가전·전자(7.3%), 패션의류(2.9%), 아동·유아(8.2%) 등 부문의 매출도 증가했다.
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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