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달 취업자가 18만여 명 늘며, 한달 전보다 증가 폭이 더 커졌습니다.
하지만, 청년층의 고용률은 28개월째 하락 흐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고용동향 이승훈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국가데이터처가 집계한 지난달 취업자수는 2,915만 천 명입니다.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해 18만 4천 명 더 늘었습니다.
취업자수 증가폭은 지난 4월부터 석 달 연속 10만 명 아래로 내려갔다, 7월들어 다시 10만 명대를 회복했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보건 사회복지 서비스업에서 18만 명 넘게 증가했고, 예술 스포츠 여가 분야에서도 7만 명 넘게 취업자가 늘었습니다.
반면에 농림어업과 숙박-음식업, 제조업 등에서는 취업자가 줄었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청년층의 고용 사정이 여전히 좋지 않습니다.
15에서 29세 청년층의 취업자는 지난달에 14만 3천명 줄며, 46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인구 감소가 반영된 고용률로 따져도 28개월 연속 하락세입니다.
[빈현준/국가데이터처 사회통계국장 : "경력직 채용 중심이라든지 수시채용 중심으로 취업 채용 문화가 바뀌면서 거기에 가장 먼저 타격을 받는 것이 아무래도 취업 경험이나 이런 것들이 없던 청년층들이 아닌가."]
15세 이상 전체 고용률은 63.3%로 8월 기준으로는 역대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정부는 청년층의 고용 개선을 위해 지난달에 발표한 '청년 일자리 회복 방안'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촬영기자:김현태/영상편집:김철/그래픽:조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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