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전남광주 취업자 1만 3000명 증가…고용률도 0.5%p↑
실업률 하락 등 고용지표 개선
2026년 09월 09일(수) 18:05
전남광주시 8월 고용동향 인포그래픽<호남지방데이터청 제공>
전남광주시의 취업자 수와 고용률이 동반 상승하고, 실업률은 하락하는 등 전반적인 고용 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가데이터처 호남지방데이터청이 발표한 ‘2026년 8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고용동향’에 따르면 전남광주시 8월 중 취업자 수는 180만 4000명으로 전년 동월(179만명) 대비 1만 3000명(0.7%) 늘었다. 고용률 역시 64.0%에서 64.5%로 0.5%포인트(p) 상승했다. 반면, 실업 지표는 하락하며 개선 흐름을 보였다. 전남광주시 실업자 수는 8월 기준 3만 5000명으로 1년 전보다 5000명(-13.3%) 감소했고, 실업률도 0.3%p 내린 1.9%를 기록했다.
성별로 보면 여성이 고용 성장을 견인했다. 여성 취업자가 81만 1000명으로 1.6% 늘어 고용률을 1.1%p 끌어올렸고, 남성 취업자는 99만 2000명으로 0.1% 증가하는데 그쳐 남성 고용률은 0.2%p 하락했다. 산업별로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및 기타 취업자가 2만 4000명(3.3%) 늘었고, 전기·운수·통신·금융업(1만 3000명·7.2%), 도소매·숙박음식점업(1000명·0.4%) 등도 고용이 활발했다. 하지만 농림어업(-1만 3000명·-6.3%), 건설업(-8000명·-5.5%), 제조업(-3000명·-1.4%) 등은 부진을 면치 못했다. 일자리 질은 개선됐다. 임금근로자 가운데 정규직 등 상용근로자가 7000명 늘었고, 일용근로자(-5000명)와 임시근로자(-6000명)은 감소했다.
/장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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