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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80세 할머니보다 상태 나빴어”... 하리수, 여성호르몬 중단 → ‘골다공증’ 진단

1호 트랜스젠더 방송인 하리수가 성전환 수술 이후 여성호르몬을 꾸준히 투약하지 않으면서 골다공증 진단을 받았던 사실을 고백했다.

“80세 할머니보다 상태 나빴어”... 하리수, 여성호르몬 중단 → ‘골다공증’ 진단

[스포츠서울 | 이현승 기자] 1호 트랜스젠더 방송인 하리수가 성전환 수술 이후 여성호르몬을 꾸준히 투약하지 않으면서 골다공증 진단을 받았던 사실을 고백했다.

하리수는 18일 공개된 ‘TG걸스’에 출연해 건강과 근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건강에 대한 질문을 받은 하리수는 “운동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성전환 수술을 좀 일찍 했다. 1995년도에 했으니 이제 30년 됐다”고 말했다.

하리수는 성전환 수술 이후 여성호르몬 주사를 꾸준히 맞지 않았다고 밝혔다. 여성호르몬을 계속 투약하는 것이 간이나 다른 장기에 좋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는 설명이다.

이후 골다공증을 진단받기도 했다.

하리수는 “6년 전쯤 골다공증 초기 진단을 받았다”며 당시 자신의 뼈 상태에 대해 “80세인 엄마보다 내 뼈가 더 안 좋았다”고 말했다.

다만 현재는 회복된 상태라고 전했다.

또 하리수는 트랜스젠더 관련 커뮤니티와도 거리가 생긴 현재의 생활을 언급했다.

그는 “젠더 세계에서 빠져나와서 살고 있다”며 “그러다 보니까 정보도 부족하다”고 말했다.

이어 “보톡스 같은 건 어디서 맞아야 되는지 아는 게 없다”며 “살만 찌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하리수는 2001년 화장품 광고를 통해 데뷔한 뒤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방송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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