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

‘8000피’ 쉽지 않네…이틀 연속 장중 7990대 터치(종합)

대신증권 이경민 연구원은 “젠슨 황과 일론 머스크 등 빅테크 CEO들이 대거 참석하며 미중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이 확대됐던 상황이었으나 시진핑 주석의 냉담한 태도로 시장에 경계감이 유입되면서...

‘8000피’ 쉽지 않네…이틀 연속 장중 7990대 터치(종합)

코스피 1.75% 올라 7981.41

1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원/달러 환율, 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29.90p(0.38%) 오른 7,873.91으로,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0.09p(0.86%) 오른 1,187.02로 출발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8원 내린 1,489.8원에 개장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14일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7900대로 상승 마감했다. 이틀 연속 최고가를 경신하며 ‘8000피’ 문을 두드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37.40포인트(1.75%) 오른 7981.41로 장을 마쳤다. ‘8000피’까지 약 19포인트 남은 셈이다. 지수는 전장 대비 29.90포인트(0.38%) 오른 7873.91로 출발해 장중 한때 7991.04까지 뛰기도 했다. 지난 12일에는 한때 7999.67까지 올랐다가 7643.15에 마감했고 13일에도 전날보다 200.86포인트(2.63%) 뛴 7844.01에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6거래일째 지속된 개인과 외국인 간 수급 힘겨루기가 장 마감까지 이어졌다. 개인은 1조8377억 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기관도 1897억 원 매수 우위였다. 반면 외국인은 2조1674억 원 순매도였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 총 26조2375억 원을 팔아치웠다.

이날 국내 증시는 미국 반도체주 상승세에 탄력받아 상승 출발했지만, 옵션 만기일 물량 출회로 지수의 상방이 제한됐다. 대신증권 이경민 연구원은 “젠슨 황과 일론 머스크 등 빅테크 CEO들이 대거 참석하며 미중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이 확대됐던 상황이었으나 시진핑 주석의 냉담한 태도로 시장에 경계감이 유입되면서 지수가 상승폭을 축소했다”고 분석했다.

이날 코스피에서 상승한 종목은 649개, 하락한 종목은 221개로 온기가 시장 전체로 퍼진 모습이었다. 보합을 기록한 종목은 30개였다. 삼성전자는 4.23% 오른 29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하락 출발했지만, 장 중 한때 5.46% 오른 29만9500원으로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이날 ‘30만 전자’ 코앞까지 간 것이다. 전날 7.68% 급등한 SK하이닉스는 0.30% 내린 197만원으로 종가를 기록했다. 장중 199만4000원까지 올라 신고가를 경신하며 ‘200만닉스’를 눈앞에 뒀지만 이후 등락을 오가며 결국 약세를 보였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