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027학년도 대입 수시원서 접수가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입시의 막이 올랐습니다.
올해는 전체 모집인원의 80%를 수시 전형으로 뽑는 만큼 수험생들은 내신과 모의고사 성적을 토대로 자신에게 유리한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이종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입 수시원서 접수 첫날 고등학교 입시 상담실이 분주합니다.
내신과 모의고사 성적을 토대로 지원 가능한 대학을 알아보고 지원 전략을 짜기 위해서입니다.
올해는 현행 교육과정으로 치러지는 마지막 입시인 데다 역대 최다 N수생과 지역의사제 도입 등 변수도 많습니다.
[조재훈/경북고 3학년 : "N수생이 역대 최다인 걸로 알고 있고 그러다 보니까 등급컷 자체가 굉장히 높아지는 상황인데요. 그래서 현역들 입장에서는 (수능) 최저를 맞추거나 이런 데 있어 어려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올해 전국 4년제 195개 대학의 수시 선발 인원은 27만7천여 명으로 전체의 80.3%를 차지합니다.
대구·경북 22개 대학은 이보다 높은 90.1%에 이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상위 15개 대학은 학생부 종합이, 대구·경북은 학생부 교과 비중이 큽니다.
[현계욱/경북고 진로진학상담부장 : "교과등급이 좋은 학생들은 교과전형 중심으로 지원하되 학생부 종합전형은 상향지원하는 전략이 필요하겠습니다."]
수험생들은 정시 지원 가능 대학을 기준으로 상향과 적정, 안정 지원을 6장의 카드에 전략적으로 배분해야 합니다.
[장대호/입시학원 진학실장 : "수시는 학생부가 중심입니다. 하지만 수능 최저를 충족하지 못한 경우, 교과와 논술 전형에 합격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학생부로 지원하고 수능으로 완성한다는 자세로…."]
대구·경북 20개 전문대학도 이달 말까지 수시 1차 모집을 통해 만7천5백여 명을 선발합니다.
수시 원서 접수는 대학별로 마감일이 다르고 마감 직전 접속자가 몰릴 수 있어 미리 대비해야 합니다.
KBS 뉴스 이종영입니다.
촬영기자:백재민/그래픽:인푸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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