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3. 폴스타
중국 지리그룹 산하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고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폴스타 3’를 7000만 원대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내놨다.
폴스타 3는 폴스타 4가 나온 지 약 2년 만에 출시된 신차다. △리어 모터 △듀얼 모터 △퍼포먼스 등 3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신차는 고급 SUV인데도 높은 가격 경쟁력을 갖춘 모델로 평가받는다. 리어 모터 모델은 7790만 원부터, 듀얼모터와 퍼포먼스는 각각 8590만 원, 9990만 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앞서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출시된 폴스타 3는 1억 원이 넘는데 국내 소비자를 겨냥해 가격을 대폭 내린 것이다.
폴스타 3는 퍼포먼스 트림 기준 최대 680마력(500kW)의 높은 출력을 낸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9초만에 도달한다.
듀얼모터와 퍼포먼스에는 106kWh, 리어모터에는 92kWh 용량의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를 탑재했다. 최대 350kWh의 급속 충전이 가능하며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22분 만에 충전할 수 있다. 국내 인증 기준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거리는 듀얼 모터 기준 486km다.
듀얼 모터와 퍼포먼스 트림에는 ‘ZF CDC 듀얼 챔버 에어 서스펜션’을 적용해 노면 상태에 따라 반응하는 균형감을 갖췄다. 운전자가 주행 상황에 맞춰 △표준 △민첩함 △단단함 등 모드를 직접 선택할 수도 있다. 모든 트림에 ‘대형 4-피스톤 브렘보 브레이크’를 적용하며 통풍식 디스크와 알루미늄 프론트 캘리퍼를 통해 안정적인 제동 성능을 낸다.
차량 전면에는 공기 흐름을 차체 위아래로 유도해 주행 안정감을 높이는 프론트 윙을 적용했다. 후면과 측면에는 리어 에어로 윙과 에어로 블레이드를 각각 탑재했다.
700만 원을 추가해 ‘플러스 팩’ 옵션을 선택하면 1610W의 출력과 25개 스피커를 갖춘 바워스 앤 윌킨스 오디오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애비 로드 스튜디오 모드’를 지원해 실제 음악 제작 환경의 사운드를 차량 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다.
폴스타는 정비와 수리 서비스도 강화했다. 5년(10만km) 일반 보증과 소모품 교체를 지원한다. 8년(16만km) 고전압 배터리 보증 서비스와 15년 무상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도 기본 제공한다.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폴스타 3는 브랜드 특유의 미니멀 디자인과 강력한 퍼포먼스를 결합해 일상과 드라이빙의 균형을 완성한 플래그십 전기 SUV”라며 “경쟁력 있는 가격과 탁월한 상품성을 통해 프리미엄 전기 SUV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폴스타 CI. 폴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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