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도지사, 문대림 국회의원, 위성곤 국회의원, 김명호 진보당 제주도지사 후보(왼쪽부터).
“제주 우주산업은 꿈도 미래도 아닌 현실”
오영훈 지사, 2일 ASP 정식 개관 환영
제주도지사 재선에 도전하는 오영훈 지사는 민간 우주기업 컨텍이 2일 제주시 한림읍 상대리 일대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민간 우주 지상국 단지인 ‘아시안 스페이스 파크(ASP)’의 정식 개관을 환영했다.
오 지사의 선거준비사무소는 “제주에서 성장해 상장회사로 도약하고 이제는 글로벌 우주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는 컨텍의 성공 사례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우주산업이 더 이상 꿈도 미래도 아닌 현실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오 지사는 “제주에 구축된 첨단 우주 기반시설이 기업 성장은 물론 제주의 청년들이 글로벌 우주기업으로 진출하고 우주를 향해 더 큰 꿈을 키워가는 기회가 되고 있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어업인 수당 100만원 지원 등 약속
문대림 의원, 어촌 복합 위기 해법 발표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문대림 국회의원은 2일 ‘살아있는 바다, 함께 잘사는 제주 어촌’을 주제로 공약을 발표하고 제주 해양수산 정책의 기준을 행정 편의가 아닌 어업인들의 현장 삶에 두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해양수산특별위원회의 위원장이기도 한 문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 어촌의 복합적인 위기 해결을 위해 개별 민원 해결 수준을 넘어 생활안정과 조업안전, 인프라 혁신을 하나로 묶는 민생 중심의 종합 전략을 발표했다.
이는 △어업인 수당 100만원 지원 △면세유 구입비 지원 체계 마련 △항포구 퇴적 문제 해결과 스마트 관리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하는 내용이다.
체감형 정책 수립 정책자문단 공개
위성곤 의원, 미래 비전 설계 등 역할
제주도지사 선거에 나선 위성곤 국회의원은 2일 양영철 전 JDC 이사장을 필두로 행정, 1차 산업, AI 마케팅 등 학계와 현장 실무를 아우르는 정책자문단 명단을 공개했다. 이들은 단순 자문에 그치지 않고 제주의 새로운 미래 비전 설계와 정책 수립 과정에서 즉각 실행 가능한 ‘체감형 정책’ 수립에 힘을 보탠다.
위 의원은 1일엔 지난달 30일 제주 타운홀미팅에서 ‘세월호 의인’ 김동수 씨의 배우자의 사연을 들은 뒤 “이제는 저희가 곁에서 함께하겠다”며 △외로운 기억 공간을 모두의 기억으로 채우겠다 △‘생존자 보훈’의 사각지대를 없애겠다 △영웅이 당당한 제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교통생활비 월 60만원 절감 가능”
김명호 후보, 무상버스·완전공영제 공약
김명호 진보당 제주도지사 후보는 2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통생활비 월 60만원 절감! 무상버스·완전공영제로 제주를 바꾸겠다”고 선언했다.
김 후보는 이를 위해 매년 투입하는 1400억원을 버스회사 빚 대신 도민 생활비로 돌리겠다고 했다. 도의 1년 예산 7조7000억원 중에 약 600억~800억원만 더 투입하면 무상버스 전면 실시와 완전공영제 전환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봤다.
김 후보는 완전공영제 실시로 노선 등을 시민이 결정하는 버스, 차 없이도 살 수 있는 제주, 교통문제와 환경문제까지 동시에 해결, 일자리와 관광까지 바꿀 수 있음을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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