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신도시 전경 / 홍성군 제공]
[앵커멘트]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가 5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도청 등 주요 행정기관을 품고 있는 홍성 지역 현안을 짚어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임희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수백 년의 시간을 품은 성곽, 홍주읍성입니다.
조선시대 내포 지역의 행정, 군사 중심지로, 홍성의 역사와 정체성을 상징하는 공간입니다.
하지만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성곽과 관아 건물이 훼손됐습니다.
홍성군은 1970년대부터 복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홍화문과 망화문 문루 복원을 마쳤고 성곽 내부에 있는 군청사도 2027년까지 이전을 마칠 계획입니다.
하지만 전영동헌지 자리에 있는 KT 홍성지사 건물 이전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전 비용 부담 주체를 두고 KT와 홍성군 간의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홍성군은 국가문화유산구역 지정 등을 통해 국비 지원을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상황.
KT 이전 문제 해결 여부가 이번 사업 성공의 핵심이 될 전망입니다.
의료 인프라 확충 역시 주요 현안입니다.
홍성 지역은 내포신도시 조성 이후 인구가 늘고 있지만 소아 진료를 포함한 필수 의료 서비스는 여전히 부족한 상황입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충남도와 홍성군은 지난 3월 내포어린이병원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충남도는 2028년 개원을 목표로 소아 전용 응급실과 입원 병상을 갖춘 소아 특화 의료시설을 조성할 방침입니다.
다만 의료 인력 확보와 함께 안정적인 운영에 대한 우려도 나오면서, 이를 뒷받침할 후보들의 공약에도 관심이 쏠릴 전망입니다.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도 주요 현안 중 하나입니다.
홍성군은 미래 자동차와 이차전지, 반도체 등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해 국가산단 조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사업 성공을 위해 홍성군은 예비타당성조사 대응 전략을 점검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다만 예타 결과에 따라 사업 추진 여부가 결정되는 만큼, 실제 성과로 이어지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에도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홍성 지역의 미래를 좌우할 주요 현안들.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후보가 어떤 해법과 비전을 제시할지 주목됩니다.
헬로tv뉴스 임희정입니다.
영상편집: 이규환
유튜브에서 헬로tv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제보] 카카오톡 '헬로tv뉴스' 검색 후 채널 추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