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

'5만전자' 성토에서 '20만원 전자' 환호로…오늘 삼성 주총 분위기 달라...

주주 수만 420만명에 이르는 '국민주' 삼성전자의 주주총회가 오늘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습니다. 1년 전과는 분위기가 확연히 달라졌습니다. 지난해 주총장에서는 차세대 고대역폭 메모리 납품 지연과 기술...

◇ 주주 420만명 '국민주' 주총 개최◇ 1년 만에 주가 20만원 돌파 반전◇ HBM4 세계 최초 양산 공급 청신호주주 수만 420만명에 이르는 '국민주' 삼성전자의 주주총회가 오늘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습니다.1년 전과는 분위기가 확연히 달라졌습니다.지난해 주총장에서는 차세대 고대역폭 메모리 납품 지연과 기술 경쟁력 저하에 대한 날 선 비판이 이어졌고, 5만원대에 머물러 있는 주가에 대한 주주들의 불만이 터져 나왔습니다.올해는 상황이 정반대입니다.주가가 20만원을 넘나들고 있고, 글로벌 인공지능 열풍에 따른 반도체 슈퍼사이클 장기화 전망이 겹치면서 주주들의 표정이 한결 밝아졌습니다.결정적인 분위기 반전의 배경은 차세대 고대역폭 메모리 HBM4의 세계 최초 양산 공급입니다.지난달 양산 공급을 시작하면서 기술 주도권 회복에 청신호가 켜진 겁니다.이에 따라 오늘 주총에서는 HBM4 시장 대응 전략과 향후 반도체 사업 전망에 대한 주주 질문이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1조3000억원 규모의 특별배당과 올 상반기 16조원 규모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 정책, 소수 주주 권한 강화를 위한 상법 개정을 앞둔 정관 변경안도 다뤄집니다.이재용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은 이번에도 포함되지 않았습니다.주주와의 대화 시간에는 전영현 부회장과 DX 부문 노태문 대표가 각 사업 현황과 전략에 대한 주주들의 질문에 답할 예정입니다.중동 전쟁 장기화로 인한 완제품 사업의 수익성 악화 우려에 대한 대책도 따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