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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9일 병원계 이모저모②]강원대, 노원을지대, 순천향대 부천병원 등 소식
기사등록
2026-04-09 23: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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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9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강원대병원 간호사, 쇼핑몰서 쓰러진 임신부 구해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 50병동 박효은 간호사가 지난 3월 22일 춘천시 명동의 한 쇼핑몰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임신부를 즉각 발견·대응하여 산모와 태아를 안전하게 보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효은 간호사는 이날 쇼핑 중 어지러움을 호소하다 정신을 잃고 쓰러진 임신부를 목격하고 즉각 현장에 뛰어들었다. 즉시 기도를 확보하고, 의식·맥박을 확인하는 등 초기 응급평가를 시행하며, CPR 상황에 준한 신속한 처치를 시행했다.
동시에 119 신고와 주변 상점에 쿠션을 요청하는 등 환자 보호 조치를 취하고, 산모의 6세 자녀의 정서적 안정까지 세심하게 챙겼다.
박 간호사의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구급대가 현장에 빠르게 투입됐으며, 산모는 강원대병원 응급실을 거쳐 타 병원에서 빈혈 진단 후 상태가 호전되어 정상 회복했다.
이후 산모의 배우자가 병원 홈페이지에 "박효은 간호사 같은 훌륭한 의료진이 있기에 강원대병원에 대한 신뢰가 더욱 높아졌다"며 감사 글을 게시하며 뒤늦게 알려지게 되었다.
강원대병원 측은 이번 사례가 병원 울타리를 넘어 일상 현장에서도 의료진의 전문성과 책임감을 발휘한 모범 사례라 평가하며, 박 간호사에 대한 포상을 검토하고 이를 직원 전체의 친절·위기대응 역량 강화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박 간호사는 "병동에서 산모를 돌보며 쌓은 경험 덕분에 현장에서 침착하게 초기 응급처치를 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는 소식에 가장 안도했다"고 말했다.
◆노원을지대병원, 4월 11일 제6회 심장내과 개원의 연수강좌 개최
노원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김재훈)이 오는 11일(토) 오후 1시 30분부터 연구동 지하 1층 범석홀에서 제6회 심장내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노원을지대병원 심장내과 박지영 과장은 “이번 연수강좌는 심혈관 질환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개원가 진료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핵심적인 내용을 주축으로 준비했다”며 “심도있고 다채로운 강연으로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실시간 입원환자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 도입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AI 기반 실시간 입원환자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를 도입해 입원환자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더 강화했다.
이 병원은 지난 3월부터 5개 병동에 본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시범 운영해 왔으며, 4월 1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향후 전 병동으로 확대 도입할 예정이다.
‘씽크(thynC)’는 환자에게 웨어러블 센서를 부착해 심전도, 산소포화도 등 생체신호를 원격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입원환자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환자 관리 체계도 한층 강화됐다. 의료진 업무 효율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기존에 운영 중인 의료 AI와의 연계 효과도 기대된다. 환자 편의성도 높아졌다.
문종호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이번 시스템 도입은 입원환자 안전관리 수준을 한층 높이고, 의료진이 환자 상태를 더 신속하고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 의료 환경 구축의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AI 기반 의료환경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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