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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4월 6일 병원계 이모저모②]서울대, 서울아산, 삼육서울, 의정부을지대...

◆서울아산병원, ‘피지컬 AI’ 국산 1호 심혈관 중재술 로봇 본격 임상 투입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안정민... 에이비아는 해외 로봇 대비 △시술 시간 46% 이상 단축 △환자 방사선 노출량 22% 이상 저감 △실시간 AI 영상...

[4월 6일 병원계 이모저모②]서울대, 서울아산, 삼육서울, 의정부을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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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6일 병원계 이모저모②]서울대, 서울아산, 삼육서울, 의정부을지대병원 등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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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06 23: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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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6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서울대병원‘제중원 141주년 기념 학술강좌’ 개최

서울대병원 의학역사문화원이 주최하는 ‘제중원 141주년 기념 학술강좌’가 지난 3일 개최됐다. 매년 4월 열리는 이번 강좌에서는 올해 한국 근현대 의학교육의 역사를 되짚어보는 총 4건의 연구 발표가 진행됐다.

▲코리안헤리티지연구소 한종수 소장 ‘조선/대한제국기 외교관 알렌의 역할과 위상’ ▲한국교원대학교 조은진 교수는 ‘식민지 조선의 입학난과 경성의학전문학교 : 관립전문학교 간 비교를 중심으로’ ▲전북의대 인문사회의학교실 박지영 교수는 ‘경성제국대학 의학부의 교실 편성과 운영’ ▲서울대병원 의학역사문화원 김상태 교수는 ‘1945~1950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의 교실 편성과 교수진’이라는 연제를 발표했다.

김주성 의학역사문화원장은 “제중원의 정신을 공유하는 자리에서 서울의대와 서울대병원의 초창기 역사를 면밀하게 되돌아보게 되어 학술적인 의미가 컸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서울아산병원, ‘피지컬 AI’ 국산 1호 심혈관 중재술 로봇 본격 임상 투입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안정민 교수팀이 최근 협심증을 앓고 있던 박 모 씨(남, 56세)를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 보조로봇 ‘에이비아(AVIAR)’를 이용해 안전하게 치료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로봇을 이용해 복잡한 병변까지 정교하게 시술 받은 환자는 합병증 없이 시술 후 하루 만에 건강하게 퇴원했다.

국산 1호 관상동맥중재술 로봇 에이비아는 지난 2019년 서울아산병원의 의료로봇 기술 역량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이번 에이비아의 임상 적용은 미국, 독일, 프랑스 등 수입 로봇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던 의료 로봇 분야에서 국산 기술의 임상적 자립 가능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받는다.

에이비아는 해외 로봇 대비 △시술 시간 46% 이상 단축 △환자 방사선 노출량 22% 이상 저감 △실시간 AI 영상 가이드를 통한 정확도 향상 및 조영제 사용량 감소 등 환자 안전을 극대화했다.

시술자 역시 콘솔에서 원격으로 시술 도구를 조종하기 때문에 방사선 노출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안정민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교수는 “이번 시술의 성공은 국산 관상동맥중재술 로봇이 충분히 안전하고 정교하다는 것을 입증한 결과다. 앞으로 임상 근거를 축적하고 더욱 다양한 시술에 적용할 수 있도록 로봇을 활용한 임상 기술을 고도화하는 연구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삼육서울병원, 120주년 기념관 건축기금 정기후원 약정식 개최

삼육서울병원(병원장 양겨승)이 지난 3월 18일 류제한박사기념강당에서 ‘120주년 기념관 건축 기금 마련’을 위한 정기후원 약정식을 개최했다.

이번 약정식은 병원의 중장기 발전계획인 ‘120주년 기념관 건축 100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병원의 역사와 설립 정신을 계승하고 미래 의료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취지다.

이날 행사에는 병원장을 비롯한 의료진과 각 부원장, 간호부·진료지원부·행정부 등 전 부서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정기후원 약정을 체결했다. 이는 병원의 비전과 가치를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의 뜻을 모은 자리였다.

이날 약정식에는 총 17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약 2억 7,000만 원 규모의 정기후원 약정을 체결했다. 이를 계기로 병원 내 자발적 참여를 중심으로 한 후원 분위기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

양겨승 병원장은 “우리 병원이 지난 100여 년 동안 수많은 선조들의 헌신과 희생, 그리고 믿음 위에 세워진 것처럼, 지금의 우리 또한 병원을 사랑하는 마음과 공동체적 연대를 통해 새로운 미래를 밝히는 등불이 되어야 한다”며 “이번 약정식이 병원의 다음 100년을 준비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120주년 기념관은 진료와 교육, 연구 기능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미래형 의료공간으로 조성될 것”이라며 “임직원은 물론 지역사회와 동문, 후원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120주년 기념관은 2027년 8월 완공을 목표로 공정에 따라 차질 없이 건축이 추진되고 있다.

진료환경 개선과 환자 중심 서비스 확대, 교육 및 연구 기능 강화를 위한 핵심 인프라로 조성될 예정이다. 삼육서울병원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육서울병원 발전기금은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후원자에게는 감사선물과 건강검진 등 예우가 제공된다.

◆의정부을지대병원, 로봇수술센터 심포지엄 개최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송현)이 지난 3일 ‘2026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로봇수술센터 춘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로봇수술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다양한 임상 적용 사례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내외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에서는 진료과별 로봇수술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학술 교류가 이어졌다.

박진성 로봇수술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로봇수술의 임상적 가치와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료과 간 협력을 기반으로 로봇수술 적용 분야를 지속적으로 넓혀 환자들에게 최상의 만족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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