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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4분 만에 완판"…LG전자, AI 올레드 게이밍모니터 흥행 돌풍

이번 제품은 LG전자가 지난 1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 5K2K 화질 기반 39형 게이밍모니터다. 21대 9 울트라와이드 화면비와 1500R 곡면 디자인을 적용해 몰입감을 극대화한 것이...

"4분 만에 완판"…LG전자, AI 올레드 게이밍모니터 흥행 돌풍

LG 울트라기어 evo AI 올레드 게이밍모니터 39형 신제품 이미지. 사진=LG전자 [뉴스락]

[뉴스락] LG전자의 차세대 게이밍모니터 신제품이 출시 직후 잇따라 완판되며 프리미엄 게이밍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AI 기능과 초고해상도 OLED 기술을 앞세워 고성능 게이밍 수요를 빠르게 흡수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20일 LG전자에 따르면 지난 15일 공식 온라인몰 LGE닷컴을 통해 국내 출시한 'LG 울트라기어 evo AI 올레드 게이밍모니터' 39형(모델명 39GX950B) 초도 물량이 총 16분 만에 모두 판매됐다.

이번 제품은 LG전자가 지난 1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 5K2K 화질 기반 39형 게이밍모니터다. 21대 9 울트라와이드 화면비와 1500R 곡면 디자인을 적용해 몰입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실제 지난 15일 오전 9시 시작된 1차 판매는 4분 만에 완판됐으며, 같은 날 오후 3시30분 진행된 2차 판매 물량도 12분 만에 모두 소진됐다. LG전자는 추가 물량을 확보해 다음 달 중순 3차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5K2K(5120×2160) 해상도는 1100만개 이상의 픽셀을 구현해 기존 FHD 대비 5배 이상, 4K UHD 대비 약 1.3배 많은 정보를 표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게임 내 세부 표현과 시인성을 대폭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4세대 탠덤 OLED RGB 기술을 적용해 밝기와 색 정확도, 패널 수명을 끌어올렸다. 평균 화면 밝기(APL) 15% 기준 HDR 최대 밝기 1500니트를 지원하며, 글로벌 인증기관 UL솔루션즈로부터 색 정확도 100% 수준의 '퍼펙트 블랙'과 '퍼펙트 컬러' 인증도 획득했다.

AI 기능도 대거 탑재됐다. 저해상도 콘텐츠를 5K2K 수준으로 보정하는 'AI 업스케일링'을 비롯해 음성과 효과음을 분리해 입체 사운드를 구현하는 'AI 사운드 프로', 콘텐츠 유형에 맞춰 화질을 자동 최적화하는 'AI 맞춤 화질' 등을 지원한다.

LG전자는 게이밍 브랜드 경쟁력 확대를 위한 마케팅도 강화하고 있다. 오는 24일까지 LGE닷컴에서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MSI 대표 선발전 결승 티켓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며, 포토리뷰 작성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젠지 공식 유니폼도 제공한다.

LG전자는 다음 달 16대9 비율의 5K 미니 LED 게이밍모니터 신제품(모델명 27GM950B)도 출시할 예정이다. 해당 제품은 차세대 5K 미니 LED 디스플레이와 '제로 옵티컬 디스턴스' 설계를 적용해 빛 번짐 현상을 최소화했으며, 미국 비디오전자공학표준협회(VESA)의 '디스플레이 HDR 1000' 인증도 획득했다.

업계에서는 AI 확산과 고사양 게임 수요 증가로 프리미엄 게이밍 디스플레이 시장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는 가운데, LG전자가 OLED와 AI 기술력을 앞세워 시장 주도권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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