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배우 김성령이 대선배 박근형과 함께한 35년 전 데뷔 시절과 한결같은 미모를 유지하고 있는 현재의 모습을 나란히 공개했다.
김성령은 26일 자신의 SNS에 “나의 첫 데뷔작 누가용의발톱을보았는가 그리고 지금…”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1991년 개봉한 스크린 데뷔작 ‘누가 용의 발톱을 보았는가’ 촬영 당시 24세였던 풋풋한 김성령과 51세였던 박근형의 묵직한 카리스마가 담겼다. 함께 공개된 최근 사진에서는 캐주얼한 복장에 모자를 쓴 두 사람이 다정하게 셀카를 남기며 오랜 세월 이어온 돈독한 인연을 보여줬다. 특히 올해 59세인 김성령은 86세의 원로배우 박근형 곁에서 20대 시절과 다름없이 맑고 세련된 이목구비를 뽐내며 변치 않는 동안 비주얼로 감탄을 자아냈다.
1988년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된 뒤 같은 해 ‘연예가중계’ MC로 발을 들인 김성령은 1991년 강우석 감독의 영화 ‘누가 용의 발톱을 보았는가’를 통해 연기자로 전업했다. 당시 흡인력 있는 연기로 대종상 신인여우상과 백상예술대상 신인연기상을 휩쓸며 충무로의 기대주로 발돋움했다. 이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해 온 그는 철저한 자기관리로 빚어낸 독보적인 분위기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대중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upandup@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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