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파우치 필름’ 유망기업 입주…산업 생태계 확장
‘350여개 일자리’ 창출 기대…지역경제 활력 신호탄
‘행정·재정 지원’ 전폭 약속…기업 정착·성장 기반 강화
대전시가 평촌산업단지에 3210억 원 규모의 첨단소재 기업 투자를 유치하며 일자리 창출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 ‘3210억 투자’ 평촌산단 입주…첨단소재 산업 육성 본격화
대전시는 30일 시청에서 ㈜에스비티엘첨단소재와 투자유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평촌 산업단지 내 대규모 투자를 공식화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투자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추진됐으며, 기업의 신규 투자와 대전시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핵심으로 한다.
㈜에스비티엘첨단소재는 총 3210억 원을 투입해 생산시설을 구축할 계획으로, 대전은 첨단소재 산업 기반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특히 평촌산단은 미래 산업 거점으로 육성 중인 지역으로, 이번 투자 유치는 전략적 산업 클러스터 형성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대전시는 기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업 추진을 위해 인허가 지원 등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 ‘이차전지 핵심소재’ 기업 유치…미래 산업 경쟁력 확보
㈜에스비티엘첨단소재는 이차전지용 알루미늄 파우치 필름을 개발·제조하는 기업으로,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확대에 따라 성장성이 높은 분야에 속한다.
특히 배터리 파우치 필름은 전기차 배터리 성능과 안전성을 좌우하는 핵심 소재로, 글로벌 공급망 경쟁이 치열한 분야다.
이 기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파우치 필름 공급망 안정화 선도사업자로 선정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대전시는 이번 유치를 통해 반도체·바이오 중심 산업 구조에 더해 배터리 소재 산업까지 확장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첨단소재 기업의 입주는 관련 협력업체와 연구개발 인프라 유입으로 이어져 산업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을 끌어올릴 전망이다.
◇ ‘350여개 일자리’ 창출…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이번 투자로 약 350여 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 인재 채용 확대와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협약에는 지역 주민 우선 채용과 고용 창출 확대를 위한 기업의 노력도 포함돼 있어 실질적인 지역 상생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생산시설 구축 과정에서 건설·장비·서비스 분야 연관 산업에도 파급 효과가 이어질 전망이다.
대전시는 기업 투자 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기반을 확대하고,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간다는 구상이다.
지역 상공계 역시 이번 투자로 산업 활력 회복과 경제 성장 동력이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 ‘전폭 지원 약속’…기업 성장 파트너 역할 강화
이장우 대전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대전을 선택해 준 기업에 감사하다”며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향후에도 전략 산업 중심의 투자 유치를 확대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기업 맞춤형 지원과 신속한 행정 처리로 투자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기업 유치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투자 유치를 넘어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동반 성장 모델’ 구축의 출발점으로 의미를 갖는다.
대전시는 평촌산단을 중심으로 첨단소재 산업 집적화를 가속화하며, 중부권 핵심 산업도시로 도약한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