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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차전지 장비주 '부활의 날개짓'… 필옵틱스·파인텍· 대성하이텍 주가...

반도체와 이차전지를 넘나드는 확장성이 주가 상승의 촉매제가 됐다. 정밀 부품 및 장비 기업인... 롤투롤(Roll-to-Roll) 기술력을 보유한 나인테크는 올랐으며, 반도체 및 이차전지 장비 기업 코세스는 상승했다. 배터리...

2차전지 장비주 '부활의 날개짓'… 필옵틱스·파인텍· 대성하이텍 주가...

(그래픽=핀포인트DB)

16일 주식시장에서 2차전지 장비 테마가 전기차 시장의 일시적 수요 정체(캐즘) 우려를 뚫고 강력한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2차전지 장비 업종은 전일 대비 3.61%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최근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배터리 내재화 추진과 차세대 배터리 공정 효율화를 위한 설비 투자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레이저를 활용한 가공 및 공정 자동화 장비 기업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빛레이저는 이날  29.92% 오른 68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차전지 제조 공정에서 레이저 웰딩과 커팅 기술의 중요성이 부각되며 투자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파인텍 역시 29.92% 상승하며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차세대 공정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도 급등세를 탔다. 유리 기판 및 배터리 공정용 레이저 장비 전문 기업인 필옵틱스는 15.16% 오른 4만 59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반도체와 이차전지를 넘나드는 확장성이 주가 상승의 촉매제가 됐다. 정밀 부품 및 장비 기업인 대성하이텍은 13.94% 오른 1만 3000원을 기록했다.

클린룸 및 드라이룸 솔루션을 제공하는 씨케이솔루션은 10.24% 상승하며 2315원에 장을 마쳤다. 배터리 생산 품질을 결정짓는 핵심 환경 제어 기술이 부각된 결과다. 검사 장비 분야의 HB테크놀러지는 상승했으며, 이노메트리는 강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공정 자동화와 검사 기술은 배터리 수율을 높이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전극 공정용 부품 전문인 지아이텍은 상승했다. 롤투롤(Roll-to-Roll) 기술력을 보유한 나인테크는 올랐으며, 반도체 및 이차전지 장비 기업 코세스는 상승했다.

배터리 진단 기술을 보유한 민테크는 4.58% 오른 262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폐배터리 재활용과 성능 진단 시장의 성장성이 주목받았다. 물류 자동화 전문 아바코는 올랐으며, 아이비젼웍스는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엑스레이 검사 장비 전문인 자비스는 상승했다. 뒤를 이어 케이지에이는 올랐고, 디아이티는 상승했다. 초정밀 부품 제조사인 에이치와이티씨는 올랐으며, 검사 장비 전문 엔시스는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탈철 장비 분야의 강자인 대보마그네틱은 상승했다. 지능형 검사 솔루션의 브이원텍은 올랐으며, 충방전기 전문 원익피앤이는 상승했다. 스태킹 장비 제조사인 엠플러스는 올랐고, 열처리 장비 전문 원준은 상승하며 마감했다.

국내 대표 장비 기업인 피엔티는 2.12% 오른 5만 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극 공정에서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보유한 점이 주가를 견인했다. 물류 시스템 전문 에스에프에이는 올랐으며, 탑엔지니어링은 상승했다.

나노 신소재 및 장비 분야의 소프트센은 상승했다. 화성 공정 장비 제조사인 에이프로는 올랐으며, 자동차 및 배터리 설비 전문 우신시스템은 상승했다.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의 코윈테크는 올랐고, 믹싱 장비 기업 티에스아이는 상승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장비주 내 소폭 상승 흐름도 이어졌다. 윤성에프앤씨는 상승했다. 검사 장비 전문 쎄크는 올랐으며, 조립 공정 턴키 솔루션을 보유한 하나기술은 상승했다. 레이저 노칭 장비 전문 필에너지는 올랐고, 강원에너지는 상승했다. 소형 부품 가공의 피엔티엠에스는 상승했으며, 자동화 설비 기업 톱텍은 상승했다. 전극 공정의 강자 씨아이에스는 강보합권에서 장을 마감했다.

반면 일부 종목은 차익 실현 매물에 밀려 하락했다. 엠오티는 하락했다. 조립 장비 전문 케이엔에스는 하락했으며, 티이엠씨씨엔에스는 하락 마감했다. 환경 에너지 장비사 웰크론한텍은 하락했다.

주가 흐름이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종목들도 있었다. 디에스케이는 하락했다. 3D 검사 장비 전문 펨트론은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지주사인 APS이노베이션은 7.18% 내린 6080원에 장을 마감하며 테마 내에서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2차전지 장비주의 무더기 급등을 두고 "전방 산업인 셀 제조업체들의 설비 투자가 재개되거나 차세대 기술 도입을 위한 수주 모멘텀이 발생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분석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전기차 수요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배터리 제조사들은 기술 격차를 벌리기 위해 고도화된 장비 도입을 멈추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레이저 응용 장비와 자동화 시스템을 갖춘 기업들의 실적 개선세가 뚜렷하다"고 말했다. 또한 "테마 내에서도 수주 잔고가 풍부하고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종목 중심으로 선별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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