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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차전지 소재·부품 관련주, '함박웃음' 엘앤에프·피노·애경케미칼·조...

태양광 프레임 경량화는 설치 편의성과 운송 비용 절감의 이점을 제공해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알루코는 2027년부터 미국 조지아주 한화큐셀 공장에 대규모 태양광 모듈 프레임 공급을 위해 AI 기반 무인...

2차전지 소재·부품 관련주, '함박웃음' 엘앤에프·피노·애경케미칼·조...

2차전지 소재·부품 관련주들이 전 거래일 대비 3.30% 하락으로 장을 마감했다.

현대경제신문 홍미경 기자 | 2차전지 소재·부품 관련주들이 전 거래일 대비 3.30% 하락으로 장을 마감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피노, 엘앤에프, 애경케미칼, 상신이디피, 애경케미칼, 조일알미늄은 상승했다.

피노와 엘앤에프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 1510원, 1만4200원 오른 9350원과 16만1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피노와 엘앤에프의 주가 상승률은 각각 19.26%, 9.63%다.

상신이디피와 애경케미칼과 조일알미늄은 전 거래일 대비 각각각 1150원, 690원, 2원 오른 2만250원과 1만5200원 그리고 1401원에 장을 마감했다. 상신이디피와 애경케미칼과 조일알미늄의 주가 상승률은 각각각 6.02%, 4.76%, 0.14%다.

반면 삼아알미늄, 알루코, 에코프로머티, 신흥에스이씨, 삼진엘앤디, 에코프로, 성우하이텍, 더블유씨피는 상승했다.

삼아알미늄과 알루코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 250원, 30원 내린 3만4150원과 2385원에 거래됐다. 삼아알미늄과 알루코의 주가 하락률은 각각 0.73%, 1.24%다.

에코프로머티와 신흥에스이씨와 삼진엘앤디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각 1900원, 240원, 41원 내린 7만700원과 7440원 그리고 1005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코프로머티와 신흥에스이씨와 삼진엘앤디의 주가 하락률은 각각각 2.62%, 3.12%, 3.92%다.

에코프로와 성우하이텍과 더블유씨피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각 6700원, 480원, 870원 내린 14만2400원과 8420원 그리고 1만4560원에 거래됐다. 에코프로와 성우하이텍과 더블유씨피의 주가 하락률은 각각각 4.49%, 5.39%, 5.64%다.

이외에 에이에프더블류, 포스코퓨처엠 등은 상승했지만 코스모화학, 서원인텍, POSCO홀딩스, 솔루스첨단소재, 에코앤드림, TCC스틸, 동원시스템즈, 유에스티, 조광페인트, 에스켐, 천보, 테이팩스, 알멕, 에코프로비엠, 황금에스티, 엠케이전자, DI동일, 영화테크, 나라엠앤디, 고려아연, LG화학, 글로벌에스엠, 코스모신소재, 동국알앤에스, 광무, KG케미칼, 메가터치, 솔브레인홀딩스, 나노신소재, 신성에스티, 이닉스, 아이티엠반도체, 유진테크놀로지, 덕산테코피아, 이녹스, SK아이이테크놀로지, SKC, 에스코넥, 한솔케미칼, 솔브레인, 성우, 한농화성, 삼기에너지솔루션즈, 이랜텍, 파워로직스, 신성델타테크, PI첨단소재, 후성, 켐트로스, 동화기업, 강원에너지, 상아프론테크,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주전자재료, 쎄노텍, 대한유화, 엔켐, 나노팀, 코이즈 등은 하락했다.

엘앤에프에 대한 관심도 높다.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LFP(리튬·인산·철) 양극재와 더불어 주력인 3원계 양극재를 동시에 육성하는 '투 트랙' 전략으로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중저가 전기차 보급 확대는 물론 향후 로봇에 필요한 고성능 배터리 수요 증가도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엘앤에프는 LFP 소재의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를 위해 SK온과 북미 LFP 양극재 공급 MOU를 체결하며 미국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시장 진출과 함께 비중국 공급망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엘앤에프는 2000년 설립 후 2003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했으며, 2024년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 상장했다. 2차전지 양극활물질을 제조·판매하는 이 회사는 국내 자본 기업 최초로 니켈복합계 양산기술 개발에 성공해 세계적 수준의 양극소재 제조업체로 성장했다. 현재 하이브리드차, 전기차, 전기자전거, 전동공구 등 고에너지 밀도 전지용 신양극활물질 사업을 위해 국내외 전지업체들과 공동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 엘앤에프는 2026년 국내 최초 양산을 앞둔 LFP 양극재도 선보인다. 독자적인 생산 공법을 통해 중국산 3세대 수준의 압축 밀도를 구현했으며, 생산 효율과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엘앤에프는 NCM과 LFP 양극재를 중심으로 한 '투트랙' 전략으로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과 보급형 EV·ESS 시장을 모두 공략한다는 비전을 제시한다.

피노는 엘앤에프와 144억 7079만원 규모의 NCM 전구체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3월 16일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47.17% 규모다. 계약 기간은 5월 6일까지다. 피노는 1990년 통신용 중계기 제작 및 판매를 목적으로 설립된 기업으로, 2001년 코스닥에 상장되었다. 이후 2024년 6월 CNGR에 인수된 후 회사의 방향성을 신에너지 부문으로 전환했다. 이 같은 사업 재편은 피노의 매출 비중에서도 명확히 나타나고 있다.

애경케미칼은 화학 소재 전문 기업으로 국내 최초로 이차전지 음극재용 하드카본을 개발했다. 나트륨이온배터리용 하드카본을 2027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애경케미칼은 2012년 설립된 화학소재 전문기업으로, 2021년 애경화학과 에이케이켐텍을 흡수합병하며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됐다. 주요 사업은 가소제, 합성수지, 생활화학, 바이오&에너지 등 4개 전략적 영업부문으로 구성되며, 무수프탈산, 가소제, 윤활기유, 정제글리세린, 계면활성제, 폴리우레탄(PU) 및 코팅용 수지, 바이오디젤 등을 생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친환경 원료를 활용한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으며, 염소화 제품, 수소화 유도체, 친환경 냉동기유 등 신규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화학 소재 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조일알미늄은 알루미늄판 제조 및 판매를 주력으로 하는 기업으로, 알루미늄 압연 단일 사업부문을 영위하고 있다. 광폭 압연제품을 생산해 포일재, 핀재, 2차전지 양극박재 등 다양한 용도의 알루미늄 소재를 공급하고 있어 시장에서 알루미늄 관련주로 분류된다.

삼아알미늄은 알루미늄박 제조 기업으로 이차전지용 알루미늄 양극집전체를 생산하고 있다. 2012년 10 μm(마이크로미터) 초극박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으며, 현재는 4.5 μm 초극박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국내 LG에너지솔루션을 비롯해 독일 폭스바겐, 프랑스 ACC 등 유럽 전기차 OEM과 해외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삼아알미늄은 1969년 알루미늄박의 국산화를 목표로 설립되어 1980년 한국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다. 알루미늄 압연제품과 가공제품을 주력으로 하며, 2차전지 양극집전체, 외장재용 알루미늄박, 연포장용 AL-FOIL을 포함한 압연사업과 식품 포장재, 산업·건축용 소재 중심의 가공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회사는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품목 다변화, 안정적인 생산체계 확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선점하고 있다.

에코프로머티는 2차전지용 하이니켈 양극재의 전구체 생산과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국내 최대 전구체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 회사는 고용량 하이니켈 계열의 전구체를 국내 최초로 양산했으며, 2021년부터 니켈과 코발트 등 금속 정제 및 생산에도 진출해 이차전지 소재 분야에서 독보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도네시아의 니켈 MHP 제련업체인 PT. Green Eco Nickel에 약 533억 원을 투자해 28%의 지분을 확보, 원료 공급망 강화를 통한 원가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에코프로머티의 전구체 제품은 전기차 및 에너지 저장장치(ESS) 산업에서 널리 활용되며, 글로벌 배터리 시장 성장과 함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

알루코는 1956년 동양강철로 출발하여 국내 알루미늄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성장을 이어온 기업이다. 2000년대 이후 유럽과 미국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알루머티리얼즈, 현대알루미늄 등 핵심 계열사를 편입해 알루미늄 수직계열화를 완성했다. 이러한 체계는 원재료부터 최종 제품 생산까지 안정적인 공급망과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알루코는 이차전지 핵심 부품 연구개발에 집중하며 관련 산업에서 경쟁력을 확대해왔다. 동시에 태양광 패널 프레임 경량화 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미국 친환경 에너지 정책에 발맞춰 북미 태양광 시장 진출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태양광 프레임 경량화는 설치 편의성과 운송 비용 절감의 이점을 제공해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알루코는 2027년부터 미국 조지아주 한화큐셀 공장에 대규모 태양광 모듈 프레임 공급을 위해 AI 기반 무인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1억 3천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알루코의 이러한 전략은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확대와 맞물려 꾸준한 매출과 수익 창출이 기대되는 분야로 평가받는다. 2025년 1분기 알루코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2.7%, 12.2%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보이며 알루미늄 압출재 및 산업용 소재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에코프로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유럽 현지에 판매 법인을 설립했다. 헝가리 생산 거점 구축에 이어 판매 전진기지까지 확보, 유럽 통상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객사와 접점을 넓혀가겠다는 전략이다. 에코프로는 최근 조직 개편을 단행해 독일에 유럽 판매 법인을 설립하고 킴벌 비르디(사진) 이사를 법인장으로 임명했다고 1월 28일 밝혔다. 에코프로의 유럽 법인은 급변하는 유럽 전기차 및 배터리 공급망에서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하기 위한 ‘유럽 비즈니스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에코프로는 지난해 11월 헝가리 데브레첸 양극재 공장을 준공하며 유럽 내 생산 능력을 확보한 바 있다. 이번 판매 법인 설립으로 에코프로는 생산, 판매, 마케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현지 셀메이커, 완성차 업체와의 협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에코프로는 소형 전기차의 비중이 높은 유럽 전기차 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하이니켈 양극재뿐만 아니라 가격 경쟁력과 성능을 동시에 잡은 고전압 미드니켈 양극재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할 방침이다.

에코프로는 1998년 설립 이후 미세먼지 저감과 온실가스 감축 등 환경기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 온 코스닥 상장 기업이다. 이후 성장 동력으로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하이니켈 양극재 사업에 집중해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글로벌 친환경 모빌리티 시장에서 입지를 탄탄히 다졌다.​ 2016년 에코프로는 이차전지용 하이니켈 양극재 사업을 전문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자회사 에코프로비엠을 설립했다. 에코프로비엠은 니켈 함량 80% 이상인 고용량 단결정 하이니켈 양극재를 세계 최초로 개발·양산하는 데 성공하며,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단결정 양극재 분야에서 국내 최대 생산 능력과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동시에 확보했다.​

삼진엘앤디는 2004년 코스닥에 상장된 전자부품 기업으로, 경기도 화성 동탄 본사를 중심으로 미국, 멕시코, 베트남 등에서 해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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