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소재·부품 관련주들이 전 거래일 대비 0.12% 상승으로 장을 마감했다.
현대경제신문 홍미경 기자 | 2차전지 소재·부품 관련주들이 전 거래일 대비 0.12% 상승으로 장을 마감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아알미늄, 후성, 더블유씨피, 조일알미늄, 피노는 상승했다.
삼아알미늄과 후성은 전 거래일 대비 각각 6800원, 1530원 오른 4만9000원과 1만12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아알미늄과 후성의 주가 상승률은 각각 16.11%, 15.76% 다.
더블유씨피와 조일알미늄과 피노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각 1170원, 43원, 10원 오른 1만6210원과 1515원 그리고 1만60원에 거래됐다. 더블유씨피와 조일알미늄과 피노의 주가 상승률은 각각각 7.78%, 2.92%, 0.10% 다.
반면 애경케미칼, 에코프로, 에코프로머티는 하락했다.
애경케미칼은 전 거래일 대비 100원 내린 1만2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애경케미칼의 주가 하락률은 0.79% 다.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머티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 4200원, 2200원 내린 14만8900원과 7만4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머티의 주가 하락률은 각각 2.74%, 2.87% 다.
이외에 코이즈, DI동일, 대한유화, 유에스티, LG화학, 알멕, SK아이이테크놀로지, TCC스틸, 영화테크, 아이티엠반도체, 나노신소재, POSCO홀딩스, 코스모신소재, 테이팩스, 율촌화학, 유진테크놀로지, 에스켐, 포스코퓨처엠, 황금에스티 등은 상승했다.
하지만 에이에프더블류, 메가터치, 코스모화학, 엔켐, 대주전자재료, 삼진엘앤디, 성우, 신성에스티, 엘앤에프, 서원인텍, KG케미칼, 파워로직스, 동원시스템즈,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천보, 나라엠앤디, 동국알앤에스, 에코프로비엠, 삼기에너지솔루션즈, SKC, 신흥에스이씨, 조광페인트, 동화기업, 이닉스, 덕산테코피아, 한솔케미칼, PI첨단소재, 한농화성, 쎄노텍, 광무, 솔루스첨단소재, 에스코넥, 솔브레인, 신성델타테크, 글로벌에스엠, 에코앤드림, 상아프론테크, 켐트로스, 솔브레인홀딩스, 강원에너지, 이랜텍, 고려아연, 성우하이텍, 나노팀, 이녹스, 상신이디피, 엠케이전자 등은 하락했다.
후성이 불소화합물 기술력을 바탕으로 반도체·이차전지 소재 산업의 핵심 공급처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회사는 2006년 설립된 유가증권시장 상장 기초화합물 제조기업으로, 소주후성화공 등 7개 종속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40여 년간 축적된 불소기술과 공정 노하우를 기반으로 냉매, 반도체용 특수가스, 이차전지 소재, 무기불화물 등 다양한 산업 소재를 생산하고 있다.
후성의 기술 경쟁력은 고순도 불소 정제 및 가스 처리공정에 있다. 이는 반도체 미세공정과 고안전성 이차전지 소재 분야에 필수적인 핵심 기술로, 글로벌 반도체 및 배터리 기업들의 공급망 안정화를 견인하고 있다. 또한 모회사인 후성 외 종속회사 한텍을 통해 화공기기 설계·제작 사업도 병행하며, 전방 산업의 플랜트 기술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 후성은 지속가능한 미래산업 육성과 신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친환경 냉매와 고효율 반도체 공정용 불소가스 생산을 확대하며, 환경친화적 제품 비중을 높이고 있다. 동시에 이차전지용 전해질 소재 등 차세대 에너지 관련 사업으로 영역을 넓혀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삼아알미늄은 알루미늄박 제조 기업으로 이차전지용 알루미늄 양극집전체를 생산하고 있다. 2012년 10 μm(마이크로미터) 초극박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으며, 현재는 4.5 μm 초극박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국내 LG에너지솔루션을 비롯해 독일 폭스바겐, 프랑스 ACC 등 유럽 전기차 OEM과 해외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삼아알미늄은 1969년 알루미늄박의 국산화를 목표로 설립되어 1980년 한국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다. 알루미늄 압연제품과 가공제품을 주력으로 하며, 2차전지 양극집전체, 외장재용 알루미늄박, 연포장용 AL-FOIL을 포함한 압연사업과 식품 포장재, 산업·건축용 소재 중심의 가공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회사는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품목 다변화, 안정적인 생산체계 확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선점하고 있다.
더블유씨피는 2차전지용 전해질 분리막 제조사로 현재 국책과제인 '나트륨이온 배터리용 폴리올레핀계 수계 세라믹 코팅 분리막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더블유씨피는 2016년, 일본의 W-SCOPE Corporation이 100% 출자해 설립한 분리막 전문 기업으로, 2022년 코스닥시장에 상장됐다. 이 회사는 2차전지의 4대 핵심 소재 중 하나인 분리막을 제조·판매하고 있으며, 전기차용 리튬이온 배터리에 적용되는 습식 분리막과 세라믹 코팅 분리막을 주력 제품으로 생산하고 있다. 최근 전기차 시장의 급성장에 대응해 국내외 생산시설을 확충하고 신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는 등,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전략적 경영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조일알미늄은 알루미늄판 제조 및 판매를 주력으로 하는 기업으로, 알루미늄 압연 단일 사업부문을 영위하고 있다. 광폭 압연제품을 생산해 포일재, 핀재, 2차전지 양극박재 등 다양한 용도의 알루미늄 소재를 공급하고 있어 시장에서 알루미늄 관련주로 분류된다.
알루코는 1956년 동양강철로 출발하여 국내 알루미늄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성장을 이어온 기업이다. 2000년대 이후 유럽과 미국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알루머티리얼즈, 현대알루미늄 등 핵심 계열사를 편입해 알루미늄 수직계열화를 완성했다. 이러한 체계는 원재료부터 최종 제품 생산까지 안정적인 공급망과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알루코는 이차전지 핵심 부품 연구개발에 집중하며 관련 산업에서 경쟁력을 확대해왔다. 동시에 태양광 패널 프레임 경량화 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미국 친환경 에너지 정책에 발맞춰 북미 태양광 시장 진출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태양광 프레임 경량화는 설치 편의성과 운송 비용 절감의 이점을 제공해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알루코는 2027년부터 미국 조지아주 한화큐셀 공장에 대규모 태양광 모듈 프레임 공급을 위해 AI 기반 무인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1억 3천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알루코의 이러한 전략은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확대와 맞물려 꾸준한 매출과 수익 창출이 기대되는 분야로 평가받는다. 2025년 1분기 알루코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2.7%, 12.2%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보이며 알루미늄 압출재 및 산업용 소재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피노는 1990년 통신용 중계기 제작 및 판매를 목적으로 설립된 기업으로, 2001년 코스닥에 상장되었다. 이후 2024년 6월 CNGR에 인수된 후 회사의 방향성을 신에너지 부문으로 전환했다. 이 같은 사업 재편은 피노의 매출 비중에서도 명확히 나타나고 있다. 2024년 3분기 기준, 신에너지 부문은 피노 전체 매출의 52.7%를 차지하며 주력 사업으로 자리 잡았으며, 통신장비와 게임 부문은 각각 39.8%와 7.5%의 비중을 기록했다.
피노는 CNGR과 포스코퓨처엠의 합작법인인 ‘C&P 신소재’의 CNGR 측 지분 29%를 취득하며 전구체 생산 능력을 강화했다. C&P 신소재는 삼원계 전구체 생산 능력을 2026년까지 11만 톤(t)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1단계에서는 3만6천 톤, 2단계에서는 7만4천 톤을 생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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