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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2월 충북 생산과 소비가 모두 큰 폭 상승하며 지역경제 회복세를 보였다.
생산은 반도체 업황 활성화에 힘입어 증가폭을 확대시켰고, 소비는 지난해 같은달 위축된 실적이 기저효과를 반영한 것으로 분석된다.
31일 국가데이터처 충청지방데이터청이 발표한 '2026년 2월 충청지역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충북 광공업 생산지수는 129.9(원계열, 2020년=100)로 지난해 같은달 보다 30.3% 증가했다. 전달과 비교해도 17.8% 늘었다.
지난해 같은달 대비 주요 업종별 증감을 살펴보면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이 123.7%, 전기장비가 103.9% 증가하며 상승세를 이끌었고 전기·가스·증기업이 5.6% 상승했다.
감소한 업종은 화학제품(-17.2%), 식료품(-12.6%), 자동차(-13.2%) 등이다.
광공업 출하는 지난해 같은달 대비 22.4% 증가했고, 전달 보다 17.2% 늘었다.
업종별로는 지난해 같은달 대비 △전자부품·컴퓨터·영상 음향통신(91.4%) △전기장비(112.8%) △의약품(6.3%)이 각각 늘었고, △화학제품(-28%) △자동차(-11%) △식료품(-8.9%) 등에서 각각 감소했다.
도내 제조업 재고는 지난해 같은달 보다 12.6%, 전달 보다 3.5% 각각 감소했다.
소비와 투자가 증가하면서 경기가 활성화되면 제조업체 출하가 재고보다 빠르게 증가하면서 재고 감소세를 보이는 경향을 띤다.
재고가 감소한 업종은 생산과 출하가 증가세를 보인 △전자부품·컴퓨터·영상 음향통신(-61.5%) △화학제품(-17.1%) △금속가공(-12.6%) 등이었다. 재고가 늘어난 업종은 △기계장비(30.5%) △자동차(18.8%) △식료품(10.9%)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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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도내 대형소매점 판매는 큰 폭으로 확대됐다. 지난해 같은달 대형소매점 매출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이달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93.1로 지난해 같은달 보다 27.7% 증가했다.
백화점 판매액지수는 123.7로 50.3% 늘었고, 대형마트 판매액지수는 78.3으로 14.5% 확대됐다.
상품군별 소비가 확대된 품목은 의복, 오락·취미·경기용품, 음식료품, 가전제품, 기타상품, 화장품이었으며, 신발·가방은 감소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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