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6개교, 비수도권 14개교 선정.. 총 80개교 지원
[베리타스알파=이상현 기자] 동국대 세종대 서울여대 등 20개교가 '2026 대학 AI기본교육과정 개발 지원사업'에 신규선정됐다. AI기본교육과정 개발 지원사업은 전공과 관계없이 모든 대학생이 AI기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대학의 AI기본교육과정 개발을 지원하는 신규사업이다. 평가 결과에 대한 이의제기 등을 거쳐 6월까지 최종 20개교를 확정한다.
AI기본교육과정 지원사업에는 총 80개교가 지원, 최종적으로 수도권 6개교, 비수도권 14개교 총 20개교가 선정됐다. 동국대 세종대 서울여대 덕성여대 용인대 한국외대 등 수도권 6개교, 건대(글로컬) 경운대 국립경국대 국립한밭대 동대(WISE) 동명대 동신대 동의대 부산외대 송원대 순천향대 전주대 창신대 한라대 등 비수도권 14개교가 해당한다. AI기본교육과정 개발운영의 적절성, 교수자 AI 역량 강화전략, 교육과정 공유/성과확산 계획의 적절성을 서면/대면 평가를 거쳐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다. 교육부가 별도 지원하는 9개 거점국립대는 제외하고 선정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선정 후 지원 예정인 인공지능중심대학 10개교는 제외하고 선정했다.
선정 대학은 2년 간 매해 3억원씩 최대 6억원의 재정 지원을 받는다. 사업 기간 중 연장심사를 통해 계속 지원 여부와 세부적인 지원 규모 등을 결정해나갈 계획이다. 선정된 20개교는 AI의 윤리적 활용과 비판적 사고 등 AI 전반에 대한 ‘기초 교양 교과’와 AI를 비공학계열 전공에 활용하는 ‘AI 활용 소단위 전공 과정’을 개발운영하게 된다. 학습자에게 양질의 AI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교수자 역량 강화와 관리 체계 구축도 병행 추진할 전망이다.
동대 등 20개교가 '2026 대학 AI기본교육과정 개발 지원사업'에 신규선정됐다. /사진=동국대 제공
대학별 AI활용 소단위 전공과정을 보면 인문사회 예체능 중심의 구성이 눈에 띈다. 전공 무관하게 AI기본 역량을 갖추는 데 초점을 두고 있는 만큼 AI와 거리가 먼 전공과정을 운영/개설하게 되는 것이다. 수도권부터 보면 덕성여대는 영어영문학과 텍스타일디자인, 동대는 정치외교학과 사회복지학과, 서울여대는 식품영양학과 프랑스문화콘텐츠, 세종대는 물리천문학과 경영학과, 용인대는 특수체육교육과 경찰행정학과, 한국외대는 통번역 미디어콘텐츠 등 AI활용 소단위 전공과정을 운영한다.
비수도권 역시 다양한 AI활용 소단위 전공과정을 개설한다. 건대(글로컬)은 녹색기술융합학과 패션디자인학과, 경운대는 물리치료학과 상담심리사회복지학부, 국립경국대는 식물의학전공 교육공학과, 국립한밭대는 공공행정학과 영어영문학과, 동대(WISE)는 항공서비스무역학과 글로벌어문학부, 동명대는 유아교육과 간호학과, 동신대는 소방안전학과 사회복지학과, 동의대는 경찰행정학과 소방방재행정학과, 부산외대는 한국어교육전공 영상콘텐츠융합전공, 송원대는 공연예술학과 한국어교육과, 순천향대는 디지털애니메이션학과 의생명융합학부, 전주대는 운동처방학과 재활학과, 창신대는 미용예술학과 스마트자산경영학과, 한라대는 사회복지학과 호텔항공외식경영학과 등이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