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온달문화축제 개막식이 열린 영춘면 온달관광지 황궁에서 탈춤 사자놀이 시연을 하고 있다. <사진 단양군 제공>
단양군이 오는 10월 3~5일 열리는 28회 단양온달문화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막바지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시가지 일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축제를 앞두고 행사 운영, 안전관리, 교통대책 등 분야별 준비사항을 최종 점검 중이다.
지난 28일 열린 최종준비 보고회에서는 추진위원회와 주관단체, 지원부서가 참여해 공연·체험 프로그램 운영계획, 종합상황실 운영, 교통·주차대책, 기반시설 정비 등을 집중 확인했다.
특히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하고 편리한 축제 운영을 위해 대응체계를 촘촘히 다듬고 있다.
축제 기간에는 운영지원반, 안전관리지원반, 교통지원반이 행사장 질서 유지, 응급상황 대응, 교통정리와 주차관리를 맡는다. 경찰, 소방, 모범운전자회, 개인택시협회 등 유관기관도 협력한다.
지난해 단양읍 시가지에서 열린 단양온달문화축제 온달장군 개선행진 모습. <사진 단양군 제공>
첫날 단양읍에서 열리는 온달장군 개선행진에 대비해 주요 구간 차량 통제와 교통안내 인력도 배치된다.
온달관광지에서는 고구려 문화축제의 정체성을 살린 공간 구성과 프로그램 운영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군은 연예인 중심의 공연 대신 온달장군 출정행렬, 온달산성 투어, 민속놀이, 저잣거리 체험 등 고구려 소재 콘텐츠를 강화하고 주민 참여형 축제로 꾸민다.
또 ‘단양갈래’ 앱을 활용한 사전예약 등 스마트 축제 운영을 도입해 방문객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세심하게 준비하겠다”며 “온달과 평강의 이야기를 품은 단양만의 고구려 문화축제를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장승주 기자 ppm645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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