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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6만전자, 135만닉스 간다"… 골드만삭스 '파격 전망'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대폭 상향 조정했다. 메모리 가격 상승세와 실적 급증을 고려하면, 여전히 주가가 저평가돼있다는 평가를 내놓은 것이다. 11일...

"26만전자, 135만닉스 간다"… 골드만삭스 '파격 전망'
"2분기 공급 협상, 예상보다 높은 가격서 시작"
"메모리가격 전망 상승 따라 실적 전망도 상향"
골드만삭스. EPA 연합뉴스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대폭 상향 조정했다. 메모리 가격 상승세와 실적 급증을 고려하면, 여전히 주가가 저평가돼있다는 평가를 내놓은 것이다.

11일 인베스팅닷컴 등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최근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20만 5,000원에서 26만 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는 기존 181조 원에서 239조 원으로 상향했다. 이는 지난해 영업익(43조 6,000억 원)의 5배를 웃도는 수준이다. 삼성전자의 자기자본이익률(ROE)도 역사적 고점인 약 37%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는 120만 원에서 135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2026년 1분기 영업이익을 34조 7,000억 원, 연간 영업이익은 약 202조 원을 전망했다. 골드만삭스는 SK하이닉스가 AI 메모리 제품 분야에서 선두 자리를 유지해 "가장 강력한 메모리 시장 호황을 누릴 것"이라며 자기자본이익률(ROE)이 80%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목표주가 상향 조정에 대해 골드만삭스는 "기존 DRAM과 NAND 메모리 가격 전망치가 상승함에 따라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6년 2분기 공급 물량에 대한 초기 협상이 예상보다 높은 수준에서 시작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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