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240만원 모으면 240만원 더'…달성군, 신혼부부 적금 지원사업 개시

대구 달성군이 지역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돕고 초기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파격적인 매칭 금융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40만원 모으면 240만원 더'…달성군, 신혼부부 적금 지원사업 개시

신혼부부 목표달성적금 포스터.[사진=달성군]

대구 달성군이 지역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돕고 초기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파격적인 매칭 금융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신혼부부가 적금을 들면 지자체가 동일한 금액을 1:1로 얹어주는 ‘신혼부부 목표달성적금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9월 1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신혼부부가 매월 10만원씩 2년간 총 240만원을 저축하면 달성군이 동일하게 240만원을 매칭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만기 시 가입자는 본인 저축액과 지자체 지원금을 더한 480만원에 해당 이자까지 받아 가며 초기 목돈을 마련할 수 있게 된다.

군은 앞서 지난 4월 NH농협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금융 관리 체계를 완비했다.

특히 대상자로 선정된 신혼부부가 직접 금융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주기 위해 달성군과 농협이 전용계좌를 일괄 개설해 제공할 방침이다.

모집 인원은 총 1000쌍이다. 신청 자격은 금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를 완료한 신혼부부로 부부 중 최소 1명은 혼인신고일 기준 1년 이상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해야 하며 초혼 여부와 부부합산 소득 등 세부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 접수는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전용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10월 16일 발표된다.

선정된 부부는 개설된 전용계좌를 통해 10월부터 매월 10만원씩 첫 납입을 시작하면 된다.

다사읍에 거주하는 정 모씨는 “올해 결혼하고 보증금이나 집 안 살림 마련 때문에 자금 부담이 컸는데 매달 10만원을 모으면 군에서 10만원을 더 준다고 하니 선물 같은 지원책이다”며 “오는 9월 1일 접수가 시작되면 누리집을 참고해서 꼭 신청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출발선에 선 신혼부부들이 안정적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지원책”이라며 “신혼부부들이 저축을 통해 목돈을 마련하고 달성군에 안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