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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3일 삼성전자 노조 대규모집회

▲ 연합뉴스 23일 삼성전자 노동조합의 대규모 집회가 예고되면서 평택캠퍼스 인근 왕복 8차선 도로의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된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집회 당일 오전부터 평택캠퍼스 내 사무복합동과 사무3동 사이를...

23일 삼성전자 노조 대규모집회

성과급 상한 폐지 요구

불발 시 5월21일부터 18일간 총파업 예고

▲ 연합뉴스

23일 삼성전자 노동조합의 대규모 집회가 예고되면서 평택캠퍼스 인근 왕복 8차선 도로의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된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집회 당일 오전부터 평택캠퍼스 내 사무복합동과 사무3동 사이를 지나는 왕복 8차선 도로 양방향 차량 통행을 차단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현장에는 기동대 3개 중대와 기동순찰대 등 다수의 경찰 인력이 투입돼 집회장 주변 교통 관리와 우발 상황에 대비한 질서 유지에 나설 방침이다. 도로 통제로 해당 구간을 지나는 임직원과 업무 차량은 우회로를 이용해야 한다.

앞서 삼성전자 노조 공동투쟁본부는 이번 집회에 3만명이 참석한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노조는 실제 조합원 3만7000여명이 현장에 모일 것으로 보고 있다. 집회는 이날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사전집회,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본집회 순으로 진행되며 연대 발언과 활동 영상 시청, 카드섹션 등이 예정돼 있다.

노조 집회에 반대하는 ‘대한민국 주주운동본부’ 측도 같은 날 오전 10시 맞불 집회를 예고했지만 경찰은 신고 인원이 20명 안팎에 그치고 노조 집회 본행사 전에 종료될 예정이어서 충돌 가능성은 낮게 보고 있다.

노조는 성과급 지급 상한선 폐지 등을 요구 중인데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오는 5월21일부터 6월7일까지 18일간 총파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김혜진 기자 trust@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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