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코스모로보틱스 코스닥 상장 기념식에서 오주영(가운데)·강곤(오른쪽 세번째) 코스모로보틱스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거래소)
[뉴스웍스=김아현 기자] 코스모로보틱스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따따블(공모가 4배)'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데뷔를 마쳤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모로보틱스는 공모가(6000원) 대비 1만8000원(300.00%) 뛴 2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모로보틱스는 웨어러블 재활로봇 등 의료용 기기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앞서 코스모로보틱스는 지난달 16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 기관 수요예측에서 1140.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공모가를 희망 밴드(5300~6000원) 상단인 6000원으로 확정했다.
이어 지난달 27일과 28일 양일 간 진행된 일반 투자자 청약에서 경쟁률 2015.04대 1을 기록하며 청약 증거금으로 6조2982억원을 끌어 모았다.
사측은 이번 IPO(기업공개)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미국과 일본, 러시아 등 글로벌 시장 확대에 투입하고, 차세대 웨어러블 로봇 개발에 대해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1일 상한가 종목. (출처=네이버금융)
한편 이날 코스피에서는 ▲한솔테크닉스 ▲선도전기 ▲경인전자 ▲계양전기우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에서는 ▲미래반도체 ▲티플랙스 ▲민테크 ▲한울반도체 ▲이노인스트루먼트 ▲피델릭스 ▲큐로홀딩스 등도 상한가를 찍었다.
미래반도체와 피델릭스 등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장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반도체장비 기업에도 매수세가 몰린 영향으로 보인다.
한울반도체는 액면병합 후 첫 거래일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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