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김경주 기자] 지난 20여 년간 공공기관과 학교 출입 시 활용돼 온 ‘수기 방문대장’ 방식이 개인정보 보호 취약성 문제로 지적받아온 가운데, 디지털 방식으로의 전환이 이뤄지고 있다.
AI·데이터 연계 공공 솔루션 전문기업 ㈜바른정보기술(대표 김상인)은 자사의 스마트 출입보안 솔루션 ‘스쿨패스(School PASS)’와 ‘제로패스(Zero PASS)’가 국내 출입보안 키오스크 부문 최초로 클라우드 보안 CSAP SaaS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공공기관 출입 관리 체계가 아날로그 방식에서 클라우드 기반 보안 체계로 전환되는 흐름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CSAP(Cloud Security Assurance Program)는 정부기관 및 공공기관에 도입되는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의 안정성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검증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을 통해 바른정보기술은 공공 부문 적용에 필요한 보안 기준을 충족하게 됐다.
그동안 학교나 공공기관 방문 시 작성하던 종이 대장은 개인정보 노출 및 관리 미흡 등의 문제로 지적돼 왔다. 바른정보기술은 모바일 신원인증 기반의 전자출입시스템을 통해 이러한 문제 개선을 추진하고 있으며, 관련 정책 흐름에 맞춘 서비스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해당 솔루션은 전국 100여 곳의 초·중·고교 및 공공기관에 도입된 상태다. 회사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공공 부문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상인 ㈜바른정보기술 대표는 “이번 인증은 수기 방문대장의 비효율을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며 “공공기관 출입 보안 환경 개선을 위해 기술 개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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