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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26년 비즈니스지원단 현장클리닉' 본격 시행… "AI 진단으로 맞춤형...

이순배 중기부 정책기획관은 "현장 전문가가 직접 기업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것이 본 사업의 본질"이라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인공지능전환(AX), 디지털전환(DX), ESG 경영, 탄소중립, 기후테크, 기술보호 등 미래...

'2026년 비즈니스지원단 현장클리닉' 본격 시행… "AI 진단으로 맞춤형...

중소벤처기업부 전경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경영 현장에서 겪는 기술적·경영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6년 비즈니스지원단 현장클리닉’ 사업을 4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방중소벤처기업청을 통한 단순 상담만으로는 해결이 어려운 복합적인 기업 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분야별 전문가가 직접 기업 현장을 방문하여 정밀 진단을 실시하고, 기업별 상황에 최적화된 맞춤형 해결 방안을 통합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소기업 및 예비창업자이며, 사행성 업종이나 숙박업, 보험업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된다. 지원 분야는 기계·제조 현장에서 필수적인 기술 및 생산관리를 포함해 ▲창업 ▲금융·자금 ▲회계·세무 ▲수출입 ▲법무 ▲인사·노무 ▲경영전략 ▲정보화 ▲마케팅·디자인 ▲특허 등 총 12개 전문 분야다.

정부는 기업의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전문가 자문료(1일 35만 원)의 80%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참여 기업은 하루 7만 원(부가세 별도)의 저렴한 비용으로 고숙련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지원 기간은 분야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전문성이 강조되는 창업, 수출입, 기술 분야는 최대 7일, 그 외 분야는 최대 3일간 전문가의 집중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올해 사업은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신속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 체계가 대폭 강화됐다. 우선, 기존 단일 기관 체제에서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와 한국생산성본부로 수행기관을 이원화했다. 이를 통해 전문가 인력풀을 보강하고 기관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상담 품질을 높일 계획이다.

또, 중진공과 한국평가데이터 등이 보유한 1.9억 건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AI) 기반 비대면 기업진단 서비스가 도입된다. 전문가의 현장 경험에 AI의 정밀 분석 결과를 더해 보다 객관적이고 체계적인 상담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중기부는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발맞춰 지원 범위를 더욱 넓힐 방침이다. 이순배 중기부 정책기획관은 “현장 전문가가 직접 기업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것이 본 사업의 본질”이라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인공지능전환(AX), 디지털전환(DX), ESG 경영, 탄소중립, 기후테크, 기술보호 등 미래 대응력을 높일 수 있는 분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6년 비즈니스지원단 현장클리닉’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1357 콜센터 혹은 비즈니스지원단 누리집, 전국 지방중소벤처기업청을 통해 신청 및 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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