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단 숙소 등 예방 순찰 강화
김병우 대구경찰청장은 최근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선수권대회 개회식과 주요 경기가 펼쳐지는 대구스타디움을 직접 방문해 선수단 동선, 관람객 밀집 예상구역, 주요 시설물의 보안 요소를 면밀히 살폈다. 대구경찰청 제공
대구경찰청은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 기능의 치안역량을 집중한 종합 경비·안전 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회는 2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다음 달 3일까지 13일간 진행된다. 세계 106개국에서 1만1천여명 이상의 선수단과 관람객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 스포츠 행사가 될 예정이다.
대구경찰청은 대회 기간 경비·대테러, 범죄예방·외사, 교통관리, 홍보 등 기능별 총력 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은 대구스타디움 등 주요 경기장에 기동대 경력과 경찰특공대를 배치해 인파 안전관리와 돌발 상황에 대비한다. 또 경기장 주변과 외국인 선수단 숙소 일대 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외국인 신고 출동 시 조치요령을 사전 숙지할 방침이다. 더해서 하프마라톤, 경보 등 로드레이스 경기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요 교차로 집중 관리와 탄력적 교통관리를 실시한다. 선수들이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QR코드가 들어간 양면형 명함도 1만개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김병우 대구경찰청장은 “전 세계인의 축제인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선수권대회가 끝나는 순간까지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는 경비·안전태세를 유지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하고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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