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울산조선해양축제' 이틀째인 25일 '나이트런 일산' 행사에서 천기옥 동구청장과 동구의회 의원 등 내빈들이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 밤바다를 달리고 있다. 울산 동구 제공
2026 울산조선해양축제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일산해수욕장 일대에서 지역 주민과 관광객 등 18만5,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2026 울산조선해양축제 개막식은 지난 24일 오후 7시 30분 일산해수욕장 메인 무대에서 천기옥 동구청장과 지종찬 울산조선해양축제 추진위원장을 비롯해 △김상욱 울산시장 △김태선 국회의원 △조용식 울산시 교육감 △이수영 동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날 개막식에는 일본 니가타 시 나카하라 야이치 시장 일행도 참석해 축제 개막을 축하했다.
개막식에 이어서는 지역 주민과 문화예술인 150여명으로 구성된 '동구윤슬예술단'이 울산조선해양축제 주제 공연 '우리가 만선이다'를 선보였다.
또 개막 축하공연에서는 인기 가수 적우, 성리, 천록담 등이 출연해 팬클럽과 주민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열창의 무대를 선보였다.
둘째 날인 25일에는 일산 비치 워터밤과 나이트런 일산, 일산 EDM 파티 등이 차례로 열렸다. 특히 나이트런 일산에는 사전에 참가 신청한 1,400여명이 일산해수욕장 일대 약 3㎞ 구간을 달리며 일산해수욕장과 대왕암의 풍경을 즐겼다.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기발한 배 콘테스트와 예쁜 바다 창작동요제가 열려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또 이번 축제 기간에는 해양 레포츠를 체험하는 '일산 씨 플렉스'와 전시·체험 부스와 팝업 스토어를 모은 '일산 썸머 빌리지'를 비롯해 동구 관광투어, 현대중공업 투어, 선상 유람 투어 등 체험 행사가 열려 방문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천기옥 동구청장은 "동구를 사계절 내내 찾고 싶은 해양관광도시로 만들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엄시윤기자 usw4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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