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원, 대통령상 등 시상 역대급 규모로 진행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를 바꿀 혁신 기술과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농식품 창업 축제가 막을 올렸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이석형)은 지난 6일부터 ‘2026 농식품 창업콘테스트’ 참가자 모집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진원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대표 농업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수많은 농식품 스타트업을 발굴하며 농산업 생태계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모집 대상은 농산업 분야의 예비 창업자와 창업 7년 이내의 기업이다. 지원 분야는 매우 폭넓다.
인공지능(AI)과 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한 스마트 농업기술을 비롯해 △푸드테크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그린바이오 △농기계 △축산 및 반려동물 산업 등 농업과 관련된 창업 아이템이라면 무엇이든 도전할 수 있다.
특히 올해 대회는 단순한 순위 경쟁을 넘어 창업기업의 실질적인 ‘성장(Scale-up)’에 방점을 찍었다. 선정된 참가팀에게는 사업계획 보완부터 투자 유치 역량 강화 프로그램, 전문가 1:1 상담, 투자기관 연계 등 창업 단계별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농진원은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19일 온라인 설명회와 창업 특강을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계획서 작성 비법은 물론, 최근 화두인 AI 활용 전략과 역대 수상 기업의 성공 비결 등이 상세히 소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 시상 규모도 압도적이다. 영예의 대통령상을 포함해 총 11개 상이 수여되며, 총상금은 1억 2500만 원에 달한다.
이석형 농진원장은 “농식품 창업콘테스트는 유망 기업들이 투자와 사업화 기회를 넓힐 수 있는 최고의 등용문”이라며 “혁신적인 기술과 열정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팀들이 농업의 미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가를 원하는 예비 창업자 및 기업은 농식품 창업콘테스트 공식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 마감은 6월 3일 오후 6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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