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구매해 선물할 수 있는 실물 형태의 기프트카드를 선보였다 [사진=쿠팡]
[더퍼블릭=양원모 기자] 쿠팡이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구매해 선물할 수 있는 실물 형태의 기프트카드를 처음으로 내놓는다.
쿠팡은 31일부터 전국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자사 기프트카드를 단독 판매한다고 밝혔다.
충전 금액은 최소 1만원부터 최대 30만원까지며 1000원 단위로 원하는 액수를 소비자가 자유롭게 지정할 수 있다. 다음 달 8일에는 음식 배달 애플리케이션인 쿠팡이츠 전용 기프트카드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오프라인 카드 출시는 모바일 교환권에 익숙하지 않거나 실물로 직접 마음을 전하고 싶어 하는 소비자들의 수요를 반영한 결과다. 가장 큰 장점은 폭넓은 활용성이다. 소비자는 구매한 카드의 금액을 애플리케이션에서 쿠팡캐시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로켓배송 상품 ▲명품 뷰티 서비스 '알럭스(R.LUX)' ▲신선식품 코너 프리미엄 프레시 ▲쿠팡이츠 배달 등 쿠팡의 핵심 서비스를 두루 이용할 수 있다. 등록 후 유효기간은 5년으로 넉넉하다.
앞서 쿠팡은 지난해 9월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모바일 기프트카드를 입점시키고 기업 간 거래(B2B) 시장 채널도 확장했다. 현재 카카오톡 내 해당 상품 만족도는 98~100%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자체 애플리케이션에서도 4만 개가량의 만점 후기가 누적됐다.
통신사와 금융사 등 주요 기업들이 임직원 복지와 마케팅 프로모션 용도로 대량 구매하는 사례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쿠팡 관계자는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 공간에서도 소비자들이 손쉽게 카드를 구매해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세븐일레븐과 협력했다"며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쇼핑 편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더퍼블릭 / 양원모 기자 ilchimw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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