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 중립보다 ‘당장 싼 기름’ 택한 트럼프, ‘공급망 국산화’로 러시아 의존 끊으려는 유럽
대서양 양안 에너지 블록화 가속… 한국 반도체·조선업계, 탄소 국경세 등 통상 리스크 대비해야
1.5조 주고 풍력 접은 미국, 12GW 바다 깔아버린 유럽… 에너지 안보 ‘완전 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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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세계 에너지 시장은 대서양을 사이에 두고 거대한 ‘디커플링(탈동조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 한쪽에서는 해상풍력 사업을 정리하는 대가로 막대한 보상금을 지불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자국 기술로만 바다를 채우겠다며 ‘에너지 장벽’을 구축하고 있다. 이미지=제미나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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