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셀러 추천 가입 프로모션 [사진=11번가]
라이센스뉴스 = 최은경 기자 | 초기 비용과 마케팅 역량의 격차는 이커머스 시장 진입을 가로막는 큰 장벽으로 꼽힌다. 이런 가운데 11번가는 신규 셀러의 ‘초기 안착’에 초점을 맞춘 지원 정책을 강화하며 판매자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입점 유도와 함께 실질적인 매출 발생까지 이어지도록 설계된 지원 구조라는 점에서 업계에서도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
11번가는 신규 셀러의 운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사업 성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거래액 한도 제한 없이 최대 12개월 동안 수수료를 할인해 초기 비용 압박을 낮췄다. 이와 함께 가격비교사이트 연동을 통한 상품 노출 확대와 가격 할인 지원까지 더해, 판매 초기 가장 중요한 ‘유입 확보’를 지원한다.
특히 마케팅 지원에서 신규 셀러에게는 무상 광고 포인트 10만 포인트가 제공되며, 이를 활용해 상품 및 브랜드 광고를 직접 집행할 수 있다. 광고 운영이 익숙하지 않은 판매자를 위해 무료 컨설팅도 병행한다. 단
회사는 최근 진행 중인 ‘셀러 추천 프로모션’을 기존 셀러와 신규 셀러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구조로 설계됐다. 추천을 통해 가입한 신규 셀러가 상품 등록과 첫 판매를 완료하면 양측 모두에게 포인트가 지급된다. 자연스럽게 셀러 간 네트워크를 활용한 자발적 유입 구조를 만든 것이다.
실제 이커머스 업계에서는 신규 셀러의 조기 이탈을 줄이는 것이 플랫폼 경쟁력의 핵심 지표로 떠오르고 있다. 업계 전반으로도 확산되는 모습이다.
네이버는 ‘스마트스토어’ 중심으로 창업 초기 판매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물류·정산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AI 기반 추천과 검색 노출 최적화 기능을 통해 판매 경험이 부족한 셀러도 비교적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돕는 구조다.
쿠팡도 ‘마켓플레이스’ 판매자를 대상으로 로켓배송 연계, 풀필먼트 서비스(FBS) 등을 제공하며 물류 부담을 줄이고 있다. 특히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판매자가 상품 소싱과 마케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업계 관계자는 “이커머스 경쟁이 소비자 확보에서 셀러 확보로 이동하고 있다”며 “많은 판매자를 유치하느냐보다 오래 성장하도록 돕느냐가 필요한 전략"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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