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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해외 거주 독립운동가 후손들, 안동서 역사탐방·문화교류

안동시가 해외에 거주하는 독립운동가 후손들과 역사적 인연을 잇고 독립정신 계승에 나섰다.

해외 거주 독립운동가 후손들, 안동서 역사탐방·문화교류

내일까지 5박 6일간 12명 초청

하회마을·서울현충원 등 방문

선조 발자취 따라 독립정신 되새겨

안동시가 해외에 거주하는 독립운동가 후손들과 역사적 인연을 잇고 독립정신 계승에 나섰다.

안동시는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과 함께 카자흐스탄 거주 독립운동가 후손 등 12명을 초청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5박 6일간 역사 탐방과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초청단에는 항일 의병운동을 이끈 민긍호 선생의 고손자 텐 알렉세이 씨와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 국무총리를 지낸 이동휘 선생의 고손녀 유누소바 레일리아 씨를 비롯해 고려인 동포와 청소년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29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3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 개회식과 공식 만찬에 참석해 한국의 역사와 인문가치를 공유했다. 특히 공식 만찬에서는 독립운동가 후손들이 선조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건배사를 전해 의미를 더했다.

이어 임청각과 하회마을 등 안동의 주요 역사·문화 유적지를 비롯해 경주와 서울의 독립운동 관련 사적지를 탐방할 예정이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과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국립서울현충원 등을 찾아 선열들의 발자취와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긴다.

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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