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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주요 단신] 제주도-행정시 정책수행협약 체결…“권한·책임 강화” 외

제주도와 양 행정시가 지역 현안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행정시의 권한과 책임을 강화하는 정책수행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주요 단신] 제주도-행정시 정책수행협약 체결…“권한·책임 강화” 외

오늘의 주요 단신 입니다.

제주도와 양 행정시가 지역 현안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행정시의 권한과 책임을 강화하는 정책수행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제주도는 오늘 위성곤 지사와 이상봉 제주시장, 김희찬 서귀포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맺고, 양 행정시가 각각 선정한 2개의 핵심 과제에 대해 내년부터 예산과 제도 개선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제주도와 양 행정시는 분기별로 과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필요한 지원과 어려움을 함께 논의할 계획입니다.

전국 지방의원, ‘지방의회법’ 연내 제정 촉구

전국 지방의회 의원들이 국회에 모여 '지방의회법'의 연내 제정을 촉구했습니다.

오늘 국회 본관 앞에 모인 전국 지방의원 등 2천400여 명은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법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과 함께 조직권·예산편성권 보장, 자체 감사기구 설치 근거 마련, 정책지원 전문인력 확대 등을 담은 공동 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오늘 집회에는 제주도의회에서도 송영훈 의장을 비롯해 도의원 8명이 참석했습니다.

국내선 공급 확대 노력에도…동계 운항편 되레 감소

제주도가 국내선 항공편 공급 확대에 나섰지만, 겨울철 운항편수는 오히려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10월 25일부터 내년 3월 말까지 동계기간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운항편수는 주 2천940여 편으로, 직전 하계 운항계획 3천60여 편보다 110여 편, 약 4%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동계 운항계획 3천30여 편과 비교해도 주 90편, 3%가 줄었습니다.

반면 국제선은 주 480여 편으로 직전 하계 440여 편보다 40편, 9% 증가했는데, 지난해 동계에 비해 40%가 늘어난 규모입니다.

제주 간첩조작 피해 증언…“진상규명이 아픔 덜어줘”

간첩 조작 사건에 대한 재심 무죄 판결 이후에도 피해자와 유족의 고통이 이어지고 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4·3도민연대에서 주최한 '제주 간첩 조작사건 증언·토론회'에서 피해자 강희철 씨는 재심에서 무죄를 확정받았지만, 몇 년 전에도 이웃이 자신의 집을 '빨갱이 집'이라고 비난하며 유리창을 깨는 등 사회적 낙인이 여전하다며, 진상규명이 자신처럼 속앓이하는 피해자들의 아픔을 덜어주는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재일실업인 간첩단 조작사건 피해자 김추백 씨의 딸 김호정 씨는 아버지를 비롯한 피해자들이 재심에서 무죄를 받아냈다며, 억울한 이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잦은 비로 감귤 부패 우려…적기 방제 필요

극조생 감귤 수확기에 접어든 가운데 제주도가 최근 잦은 비와 높은 습도로 감귤 부패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농가의 주의를 요청했습니다.

특히 서귀포 지역은 지난 18일부터 9일 동안 비가 이어지면서 극조생 노지감귤 수확이 지연되고 있으며 과실이 나무에 달린 상태에서 썩는 수부증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유통센터에 입고된 극조생 감귤 가운데 일부는 입고 후 이틀 만에 약 30%가 부패했다며 적기 방제와 수확 후 철저한 선별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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