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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젤렌스키, ‘올레시키 국지 휴전’ 중재한 멜라니아 여사에 국가 훈장 수여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 점령지인 올레시키 지역의 국지 휴전을 중재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인 멜라니아 여사에게 국가 훈장을 수여했다.

젤렌스키, ‘올레시키 국지 휴전’ 중재한 멜라니아 여사에 국가 훈장 수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남쪽 잔디밭에서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와 함께 핼러윈 행사를 주최하며 손짓하고 있다. UPI연합뉴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 점령지인 올레시키 지역의 국지 휴전을 중재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인 멜라니아 여사에게 국가 훈장을 수여했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멜라니아 여사에게 ‘1등급 올가 공주 훈장’을 수여하는 내용의 대통령령을 발표했다. 이 훈장은 과학·교육·문화·자선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기여를 한 여성에게 수여된다.

대통령령에는 멜라니아 여사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주의적 지원과 우크라이나 아동 지원에 크게 기여했다고 명시됐다. 러시아 점령 지역에서 추방되거나 강제로 이주당한 아동을 돕는 활동도 공로에 포함됐다.

우크라이나 남부 도시 올레시키에서는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일까지 6일간의 국지 휴전이 발효됐다. 이번 휴전은 2022년 2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가장 긴 휴전으로 기록됐다. 이 기간 주민 약 800명이 대피했다.

국지적 휴전 ‘올레시키’서 탈출한 사람들…“지옥에서 돌아왔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벨라루스와 맞닿은 우크라이나 국경 지역에 올레시키 주민들을 태운 버스가 도착했다. 우크라이나 국기를 몸에 두른 주민들은 안도와 환희가 뒤섞인 표정으로 땅을 밟았다. 4년8개월에 걸친 러시아 점령지 생활이 끝나는 순간이었다. 올레시키는 우크라이나 남부 드니프로강 인근 도시로, 2022년 2월 24일 러시아 침공 당일 함락당했다....

https://www.khan.co.kr/article/202611011500001#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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